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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3M 내리고, 페북 오르고...기업 실적에 혼조세
파이낸셜뉴스 | 2019-04-26 08:29:07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25일 기업의 실적이 엇갈리면서 혼조세를 보였다.

2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134.97포인트(0.51%) 내린 2만6462.08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날보다 1.08포인트(0.04%) 하락한 2926.17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6.67포인트(0.21%) 상승한 8118.68에 장을 마쳤다.

시장은 주요 기업 실적과 내구재수주 등 경제지표를 주시했다. 주요 기업의 실적이 엇갈리면서 시장도 혼재됐다. 다우지수 포함 종목인 3M은 이날 실망스러운 실적을 발표하며 다우지수를 큰 폭 끌어 내렸다. 반면 전일 장 종료 이후 시장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마이크로소프트(MS)와 페이스북 등의 주가는 강세를 나타냈다.

페이스북 주가도 개장전 거래에서 9% 이상 오른 이후 장 초반에도 7%가량의 상승세를 유지 중이다. 페이스북 호실적 등으로 기술주 투자 심리가 유지되면서 나스닥 지수는 장 초반 8,151.84까지 고점을 높여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다.

한편,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은 올해 6월 25bp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21.5% 반영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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