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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노키아·에릭슨과 6G 기술개발 협력…통신3사 스웨덴서 5G 서비스 시연도
SBSCNBC | 2019-06-16 15:49:45
이미지문재인 대통령의 북유럽 순방에 맞춰 국내 통신사들이 현지에서 북유럽 대표 ICT 기업과 MOU를 체결하고 5G 시연행사에 참여했습니다.

SKT는 지난 12일(현지시간) 노키아, 13일(현지시간) 에릭슨과 5G 고도화와 6G로의 진화를 위한 공동기술개발 MOU를 맺었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이번 MOU를 통해 초고신뢰·저지연 통신, 안테나 분산형 다중 안테나 기술, AI 기반 망 고도화, 5G SA 망 진화 등을 연구하고 상용망에 적용해 검증하기로 했습니다.

또, 6G 전반에 대해 공동연구개발을 추진하게 됩니다.

SKT는 노키아, 에릭슨과 협의해 6G 기술 요구사항을 도출하고 주요 기술을 발굴·검증하는 한편 6G를 활용한 신규 사업모델 공동연구에도 나섭니다.

박진효 SKT ICT기술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노키아와 에릭슨과의 관계를 더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북유럽 ICT 기업과 R&D 협력을 더 강화해 기술 리더십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SKT와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통신3사는 스웨덴 시스타의 에릭슨연구소 5G 시연행사에도 직접 찹여했습니다.

SKT는 자체 제작한 영상으로 고종 황제가 에릭슨 전화기로 백범 김구 선생의 사형 집행을 중지하라고 지시한 일화와 함께 한국과 스웨덴이 123년간 통신분야에서 협력한 역사를 소개했습니다.

KT는 5G를 기반으로 서울과 스웨덴 스톡홀름을 실시간 연결해 지연없는 원격조정을 선보였습니다.

5G 네트워크와 국제회선을 통해 광화문광장 상공을 비행하는 5G 스카이십이 촬영한 고해상도 야경영상이 실시간으로 전달됐습니다.

LG유플러스는 U+프로야구 등 자사 5G 서비스를 소개하고, 5G 스마트폰 V50 씽큐를 통한 체험도 마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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