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공정위에 쿠팡 신고…"납품 방해했다"
SBSCNBC | 2019-06-16 17:19:11
SBSCNBC | 2019-06-16 17:19:11
전자상거래업체의 주도권 경쟁이 법적 분쟁으로 번졌습니다.
전자상거래업체 위메프는 오늘(16일) 경쟁사인 쿠팡을 최근 공정위에 신고한 사실을 밝혔습니다.
혐의는 대규모유통업법과 공정거래법 위반 등으로, 위메프는 쿠팡이 자사의 가격 인하를 방해하고 납품업체에 상품 할인비용을 부당하게 전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위메프는 지난 4월30일 판매 행사를 벌이면서 쿠팡보다 비싼 가격에 제품이 팔릴 경우 차액의 2배를 보상하는 이벤트를 벌였습니다.
그런데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주요 생필품 납품업체가 상품 공급을 갑자기 중단한 사례가 발생했다며, 위메프는 쿠팡의 부당한 압력이 있었던 것으로 의심했습니다.
공정위는 쿠팡을 상대로 현장 조사를 하는 방안을 신중히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자상거래업체 위메프는 오늘(16일) 경쟁사인 쿠팡을 최근 공정위에 신고한 사실을 밝혔습니다.
혐의는 대규모유통업법과 공정거래법 위반 등으로, 위메프는 쿠팡이 자사의 가격 인하를 방해하고 납품업체에 상품 할인비용을 부당하게 전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위메프는 지난 4월30일 판매 행사를 벌이면서 쿠팡보다 비싼 가격에 제품이 팔릴 경우 차액의 2배를 보상하는 이벤트를 벌였습니다.
그런데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주요 생필품 납품업체가 상품 공급을 갑자기 중단한 사례가 발생했다며, 위메프는 쿠팡의 부당한 압력이 있었던 것으로 의심했습니다.
공정위는 쿠팡을 상대로 현장 조사를 하는 방안을 신중히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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