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시간 속보창 보기
  • 검색 전체 종목 검색

주요뉴스

손정의 소프트뱅크 창업자 "69세까지는 사장 계속할 것"
이투데이 | 2019-06-19 19:27:05
[이투데이] 송영록 기자(syr@etoday.co.kr)

재일교포 3세로 일본에서 굴지의 기업을 일군 손정의 소프트뱅크 그룹 사장이 "69세에 다음 경영진에 바통을 넘길 것"이라고 말했다고 NHK가 19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61세인 손 사장은 이날 도쿄도(東京都) 내에서 열린 소프트뱅크 그룹의 주주총회에서 언제까지 사장을 맡을 것인가라는 주주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손 사장은 "69세의 어딘가에서 다음 경영진에게 바통을 넘기기로 정했다"고 말해 앞으로 8년 정도 그룹 총수로서 기업을 이끈 뒤 70대가 되기 전까지는 후계자에게 사장을 물려줄 것이라고 선언했다.

앞서 손 사장은 지난 2월 그룹 결산 설명회에서도 자신의 향후 거취와 관련해 "적어도 69세까지는 사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손 사장의 친구로도 알려진 중국의 인터넷 쇼핑몰 업체인 알리바바 그룹 창업자인 마윈(馬雲)은 올해 9월 자신의 55세 생일에 회장직에서 물러날 예정이고 후임도 이미 지명했다.

이에 대해 손 사장은 "만일 사장직을 물려준다 해도 건강하고 시끄러운 회장이라는 형태로 남아있을지도 모르고 그 시점에서 고려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는 후계문제에 대해 결론을 미룬 셈이라고 NHK는 분석했다.

손 사장은 현재 운영하는 10조엔(약 108조원) 규모의 펀드에 이어 제2의 펀드를 조만간 설립하겠다는 계획도 전했다.



[관련기사]
소프트뱅크, 자회사 ‘딥코어’ 통해 2차 AI 벤처펀드 조성
중국 화웨이, 5G망 핵심 고객 잃어…소프트뱅크, 노키아·에릭슨 선택
글로벌 통신장비시장 새판...노키아·에릭슨, 화웨이 고객 쟁탈전 불꽃
소프트뱅크, 1000억 달러 규모 제2의 비전펀드 조성 난항…투자자들 ‘시큰둥’
소프트뱅크, 알리바바 주식 매각으로 13조원 수익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

Copyrightⓒ이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시각 주요뉴스
  • 한줄 의견이 없습니다.

한마디 쓰기현재 0 / 최대 1000byte (한글 500자, 영문 1000자)

등록

※ 광고, 음란성 게시물등 운영원칙에 위배되는 의견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