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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센츄리, 150억 규모 주식담보계약…"트랙터 신공장 증설"
뉴스핌 | 2019-06-25 19:43:30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골든센츄리(900280)는 신한금융투자와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담보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담보설정금액은 150억원이며, 담보제공 주식 수는 3097만6780주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중국 내 트랙터 수요 증가를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에 낙양 신공장의 생산시설 확충이 필요해 이번 자금을 추후 신공장 내 120만 세트의 생산 캐파(CAPA)를 늘리는 데 사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신한금융투자가 주관한 유상증자를 통해 양주 신공장을 증설하며 실적 증가를 이뤄 냈다"며 "이번에 다시 한 번 신한금융투자와의 신뢰관계를 이어가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골든센츄리는 최근 미·중 무역분쟁이 지속되며 중국 정부가 농업자립화 및 정책적 농업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어 중국 내 트랙터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특히, 골든센츄리는 특대형 제품 제조에 대한 기술력을 확보하고 중국 시장을 선점했기에 추후 늘어나는 트랙터 수요에 따라 직접적인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한편, 골든센츄리는 지난 1분기 신제품 매출 및 트랙터 수주 증가에 힘입어 329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26.6% 성장했다.

 

ho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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