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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日, 심사 뒤틀리면 물고 늘어지는 섬나라 족속"
edaily | 2019-07-18 19:02:04
- 18일 조선중앙통신 논평 통해 日경제보복 비판
- "역사의 법정에 피고로 서있는 일본은 할 말 없다"
- "日, 한반도 정세의 흐름 밀려나 '모기장밖 신세'"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북한이 남한에 경제 보복을 하고 있는 일본 정부를 연일 비판하고 있다. 18일에는 “우리 민족에게 천추에 씻지 못할 죄악을 저지르고도 망언과 망동을 일삼고 나중에는 천만부당한 경제보복까지 감행하며 파렴치하게 놀아대는 일본의 행위는 온 겨레의 격분을 자아내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논평을 통해 “얼마전 남한에서는 일본의 전범기업이 강제징용피해자들에게 배상할데 대한 법원의 판결이 내려졌다”며 “이에 불복하여 일본당국은 오만하게도 남한에 대한 수출규제조치를 단행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더욱 간과할 수 없는 것은 ‘반도체핵심소재가 남한을 거쳐 북에 들어갈 수 있다’는 따위의 당치 않은 구실을 대고 우리를 걸고 들고 있는 것”이라며 “이것은 근거없는 경제보복을 ‘국가안보문제’, ‘국제적문제’로 오도하여 정당화해 보려는 간특한 술수로서 뿌리깊은 대조선 적대시 정책의 발로이며 우리 공화국에 대한 용납 못할 정치적 도발”이라고 비난했다.

또한 “아직까지 역사의 법정에 피고로 서있는 일본은 입이 열개라도 할 말이 없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반동들은 조선인민 앞에 무릎꿇고 사죄하고 배상할 대신 과거청산을 한사코 회피하고 있을 뿐 아니라 도리어 조선반도 정세악화와 동족대결을 끊임없이 부추기면서 어부지리를 얻어왔다”고 지적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최근 지역에 전례없는 평화기류가 도래한 속에서도 북미관계, 북남관계 개선에 각방으로 장애를 조성하면서 우리 민족의 이익과 지역의 평화를 저들의 정략실현의 제물로 삼으려고 날뛰고 있다”며 “사실상 그 누구에 대한 ‘제재압박공조요, 연대요’ 하면서 이속이 있을 때는 배꼽이 맞아 돌아가고 심사가 뒤틀리면 서슴없이 물고 늘어지는 섬나라 족속들의 행태는 절대로 신뢰할 수 없는 일본의 실체를 국제사회에 다시한번 각인시키고 있다”고 비꼬았다.

그러면서 “일본이 조선반도를 둘러싼 지역정세의 흐름에서 완전히 밀려나 ‘모기장밖의 신세’에 놓인 것은 너무도 당연하다”며 “일본은 피고석에 있는 제 처지나 똑바로 알고 과거청산부터 하라”고 힐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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