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시간 속보창 보기
  • 검색 전체 종목 검색

주요뉴스

"톈안먼 사태 강경 진압" 리펑 전 중국 총리 사망
뉴스핌 | 2019-07-23 21:30:00

[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 1989년 중국 톈안먼(天安門) 사태 당시 시위대 강경 진압을 주장했던 리펑 전 총리가 22일(현지시간) 사망했다. 향년 91세.

23일 관영 신화통신 등 현지 언론들은 리펑 전 총리가 전날 오후 11시11분 노환으로 별세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베이징 로이터=뉴스핌] 남혜경 인턴기자 =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NPC·전인대) 연례회의 개막을 하루 앞두고 인민대회당에서 사전회의가 진행 중인 가운데 안내원들이 톈안먼(天安門) 광장에서 단체 셀카를 찍기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03.04.

리펑 전 총리는 톈안먼 유혈 사태를 초래한 장본인이다. 당시 중국 최고의 권력자 덩샤오핑을 설득, 시위대를 무력 해산시켰고 이 공로를 인정 받아 1988년까지 총리를 지냈다. 물론 '톈안먼의 학살자'라는 꼬리표가 늘 따라다녔다.

고인은 1988년 3월 9기 전국인민대표회의 1차 회의에서 상무위원장에 선출돼 2003년까지 재임하기도 했다.  

clean@newspim.com

미국의 차이나 공포 알고보니...중국 기술굴기의 주역, 세계가 놀란 5명의 천재 소년
화웨이 폴더블폰 Mate X 초읽기, 8월출시 판매가 1만위안 이하
‘달콤한 폭풍’ 흑당 한국 소비시장 강타, 중화권 원조 흑당
"한·일 무역마찰 본질은 밸류체인 경쟁" 중국 사회과학원 전문가
8월 출시 중국 화웨이 스마트 TV, 스마트 홈 허브 기능
이시각 주요뉴스
  • 한줄 의견이 없습니다.

한마디 쓰기현재 0 / 최대 1000byte (한글 500자, 영문 1000자)

등록

※ 광고, 음란성 게시물등 운영원칙에 위배되는 의견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