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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기업 실적 호조에 일제히 상승…다우 0.65%↑
파이낸셜뉴스 | 2019-07-24 07:35:06
미국 뉴욕 증시는 코카콜라 등 주요기업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2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 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177.29 포인트(0.65%) 오른 2만7349.19에 마감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54 포인트(0.68%) 상승한 3005.4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7.27 포인트(0.58%) 오른 8251.40으로 장을 마쳤다.

시장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낸 코카콜라는 주가가 6% 넘게 올랐고 유나이티드 테크놀로지와 바이오젠도 호실적에 매수세가 몰렸다.

미국 장기금리 상승으로 이윤 축소 우려가 줄어든 골드만삭스와 JP모건 체이스 등 금융주도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

아울러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와 여야 의회 지도부가 전날 연방정부의 부채한도를 인상하기로 합의해 미국채의 디폴트(채무불이행) 리스크가 사라진 것도 투심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미·중 무역협상을 위해 미국 대표단이 오는 29일 중국을 방문한다는 소식도 시장에 호재였다.

다만 국제통화기금(IMF)이 미·중 무역전쟁 등을 감안해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을 낮춘 것은 글로벌 경기선행에 대한 우려를 자극해 상승폭을 제한했다.

map@fnnews.com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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