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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 중 시동꺼짐’ GM 말리부 등 6개사 32개 차종 2만1452대 리콜
SBSCNBC | 2019-10-20 15:35:10
이미지주행 중 시동꺼짐 문제가 확인된 한국GM의 올 뉴 말리부 1만5천여대를 포함한 6개 회사 32개 차종이 리콜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20일) 한국GM과 GM아시아퍼시픽지역본부, 한국닛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다임러트럭코리아, BMW코리아의 32개 차종, 2만145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시정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올 뉴 말리부는 2017년 5월 15일부터 지난해 11월 30일까지 생산 물량이 리콜 대상으로, 연료 분사 관련 데이터 처리과정에서 시동꺼짐과 시동불가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습니다.

벤츠는 조향기어 잠금 너트 불량과 냉각수 펌프 전원 공급용 배선 설치 위치 불량 등 5가지 결함이 발견돼 E200과 CLS 450 4매틱 등 2016년 3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제작된 16개 차종 4066대가 리콜 대상에 이름이 올랐습니다.

또, 닛산의 QX60 등 6개 차종 1471대는 후방카메라 화질 문제로 후진 시 사고 발생 가능성이 확인됐는데, 차종에 따라 지난해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제작된 차량들이 포함됐습니다. 

이밖에 2016년 8월부터 2017년 7월까지 제작된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135대와 2012년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생산된 다임러의 스프린터 화물·승합차 123대에서도 제작 결함이 발견됐습니다. 

자세한 리콜 정보는 국토부 자동차리콜센터 홈페이지에서 차량 번호 입력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리콜과 관련해 해당 제작사들은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과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방법 등을 안내하며, 자동차 소유자가 자비로 먼저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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