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산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관세를 다시 부과할 것이라고 2일(현지시간) 트위터로 밝혔다.

그는 두나라가 화폐 가치를 떨어뜨리면서 미국 농민들이 손해를 보고 있다며 이들 국가에서 수입되는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적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화폐 가치를 떨어뜨리는 국가들로 인해 미국 제조업체와 농민들이 공정하게 수출을 하기 힘들다며 이같이 달러 강세를 악용하는 것을 연방준비제도(연준)가 방지하라며 다시 한번 금리 인하와 부양책도 요구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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