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르노삼성차 노사 임단협 잠정 합의
한국경제 | 2020-04-10 17:38:09
한국경제 | 2020-04-10 17:38:09
르노삼성차 노사가 2019년 임금 및 단체협약에 잠정 합의했다.
르노삼성차는 대표 노조인 기업노조와 10일 오후 1시부터 제19차 임금 협상 교
섭을 열고 2019년 임금 협상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르노삼성차 노사는 지난해 9월 2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임금 협상을 위
한 교섭을 진행해왔다.
그동안 회사는 신규 수출 물량 확보를 위한 경쟁력 강화 필요성을 주장했다. 노
조는 기본급 인상을 비롯한 직원들의 보상 및 처우 개선을 요구했다.
이번 잠정합의안은 기본급을 동결하고 그에 따른 보상 격려금 200만원 등 일시
보상금 888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매달 상여금 기초액 5%(고정급 평균 120만원 인상)를 지급하는 공헌수당도 신설
했다.
공헌수당 신설은 통상 시급 4.7% 인상과 함께 개인연금 및 퇴직연금 증가 효과
가 있다.
이번 잠정합의안은 조합원 설명회를 거쳐 사원총회에서 확정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
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르노삼성차는 대표 노조인 기업노조와 10일 오후 1시부터 제19차 임금 협상 교
섭을 열고 2019년 임금 협상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르노삼성차 노사는 지난해 9월 2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임금 협상을 위
한 교섭을 진행해왔다.
그동안 회사는 신규 수출 물량 확보를 위한 경쟁력 강화 필요성을 주장했다. 노
조는 기본급 인상을 비롯한 직원들의 보상 및 처우 개선을 요구했다.
이번 잠정합의안은 기본급을 동결하고 그에 따른 보상 격려금 200만원 등 일시
보상금 888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매달 상여금 기초액 5%(고정급 평균 120만원 인상)를 지급하는 공헌수당도 신설
했다.
공헌수당 신설은 통상 시급 4.7% 인상과 함께 개인연금 및 퇴직연금 증가 효과
가 있다.
이번 잠정합의안은 조합원 설명회를 거쳐 사원총회에서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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