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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번째 디폴트 아르헨, 협상시한 또 연장…8월 4일 제시
파이낸셜뉴스 | 2020-07-06 19:53:06
알베르토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대통령.뉴스1


[파이낸셜뉴스] 채무불이행(디폴트) 상태에 처한 아르헨티나 정부가 마지막 채무 조정 시한을 8월 4일로 또다시 연장했다. 디폴트가 벌써 9번째인 아르헨티나는 협상 타결을 위해 마감 시한을 수차례 연장해왔다.

5일(현지시간) 부에노스아이레스타임스 등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정부는 채무 조정 수정안을 내놓고 협상 마감 시한을 오는 24일에서 8월 4일로 연기했다.

이번 수정안에는 원금 삭감 규모를 종전안보다 줄이고 금리를 올리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아르헨티나는 지난 4월 650억달러(약 79조원) 규모의 외채에 대한 조정안을 채권단에 제시하고서 협상을 진행해왔다.

그러나 이견을 좁히지 못해 이번까지 협상 시한만 여섯차례 늦췄다.

알베르토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대통령은 이번 수정안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노력"이라고 말했다.


#디폴트 #디폴트 #아르헨티나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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