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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정부 "부동산 안정위해 올해도 모든 정책 동원"
한국경제 | 2021-01-18 15:12:54
정부가 올해도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서 모든 정책수단을 동원하겠다고 선언
했다. 현재 시장에 대해서는 "시장 안정세가 안착되지 못했다"며 사
과했다.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금융위원회, 국세청, 경찰청 등 부처는 18일 정부세
종청사에서 부동산정책 추진현황 및 향후 계획 관련 관계기관 합동설명회를 열
고 이같이 밝혔다. 브리핑에는 국토부·국세청·경찰청·서
울시·금감원 등 부동산정책 유관부처 실국장이 함께했다.

방기선 기획재정부 차관보는 모두 말씀을 통해 "정부는 투기수요 근절, 실
수요자 보호의 확고부동한 원칙 아래 부동산정책을 마련·운영 중"
이라며 "올해에도 정부는 부동산시장 안정을 위해 모든 정책수단을 동원해
총력 대응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방 차관보는 "정부는 작년 6.17, 7.10, 8.4대책 등 수급대책을 마련했고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통해 그간 마련한 대책의 추진상황과 필요한
후속조치를 꼼꼼히 살펴왔다"면서도 "새로운 제도들이 정착해 나가는
과정에서 아직까지 시장안정세가 안착되지 못한 점에 대해 송구스러운 마음&q
uot;이라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부동산 시장에서는 시장 수급상황과 함께 인구적·심리적
요인 등이 복합작용하고 있다"며 "정부의 수급대책 뿐만 아니라 이
러한 요인들이 함께 안정화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방 차관보는 "오늘 이 자리는 국민들께 그간 부동산 정책 추진실적과 향후
계획을 좀더 소상하게 말씀드리기 위해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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