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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편의점 택배 월요일 ‘많고’ 금요일 ‘최저’
뉴스핌 | 2014-05-08 09:42:00

 

[뉴스핌=강필성 기자] BGF리테일의 편의점 CU는 지난해 택배(포스트박스) 이용현황을 분석한 결과, 일주일 중 월요일 이용건수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요일별 택배 이용현황을 살펴보면, 월요일이 20.4%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화요일 17.7%, 수요일 16.6%, 목요일 15.7%, 금요일 14.8%로 ‘월고금저(月高金低)’의 양상을 보였다.

월요일 이용건수가 가장 많은 이유는 주말의 영향이 크다. 발송자와 수신자 모두 휴일에 해당하기 때문에 주말이 끝나는 월요일에 배송 물량이 상대적으로 몰리는 것이다. 실제 주말 택배 이용 비중은 토요일 8.3%, 일요일 6.6%에 그친다.

쇼핑몰 택배 물량이 늘어난 탓도 크다. 쇼핑몰 택배는 포스트박스와 업무 거래를 체결한 홈쇼핑, 오픈마켓, 온라인쇼핑몰 등에서의 개인간 거래(반품 등) 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전년 대비 2012년 129.1%, 2013년 141.7% 해마다 2배 이상 늘었다.

월별로는 12월의 이용건수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12월 9.7%, 11월 9.3%, 10월 9.2% 추석 연휴 시즌부터 연말로 갈수록 택배 이용건수는 늘어났다. 반면, 대학가 개강 시즌인 3월이 8.7%로 그 다음 순위를 차지했다. 보통 일반적으로 설, 추석 명절에 대규모 택배 물량이 몰리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CU에서는 편의점 택배 이용고객들의 편익를 위해 5월 한 달간 CU에서 택배를 접수한 모든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CU모바일상품권 5만원권(50명), 3만원권(100명), 2000원권(7250명)을 증정한다. 또, 포스트박스 편의점택배에서는 1일부터 두 달간 편의점택배 회원을 대상으로 국내선불택배 접수 시 건당 500원씩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CU에서는 국내택배가 2012년 58.1%, 2013년 35.0% 국제택배는 2012년 36.7%, 2013년 20.8% 늘어나며 1~2인 가구의 증가에 따라 편의점 택배 이용건수도 날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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