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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전문가 10명 중 6명 "올해 12월에 금리인상"
한국경제 | 2015-10-09 08:52:21
미국의 경제전문가 10명 중 6명은 미국 중앙은행이 올해 12월에 기준금리를 올
릴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내다봤다.

8일(현지시간) 미국의 경제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경제전문가 64명을 대
상으로 기준금리 인상 예상 시점을 물은 결과, "올해 12월에 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응답이 64%로 가장 많았다.

미국 중앙은행(Fed)의 금리·통화 정책 결정기구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 회의는 올해 10월과 12월 두차례만 남았다.

두 달 전인 8월초 월스트리트저널이 실시한 같은 조사에서 응답자의 82%가 &qu
ot;9월에 기준금리를 올릴 것"이라고 답한 것에 비하면 큰 변화다.

이후 중국은 물론 세계 경제 부진 우려가 확산한 것이 경제전문가들의 예상시점
답변을 크게 변화시킨 요인이다.

이번 조사에서 올해 10월에 기준금리를 올릴 것이라고 응답한 사람은 64명 가운
데 단 한 명에 그쳤다.

미국 중앙은행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 10월 회의는 27일부터 이틀간 계속된다.

그러나 이달초 부진하게 나온 미국의 '9월 고용동향' 지표 이후 위원회
회의가 끝나는 오는 28일까지 금리·통화 정책에 영향을 줄만한 경제지
표 발표가 거의 없다는 점도 10월 인상 가능성을 떨어뜨린다.

내년 3월 이후에 금리가 올라갈 것이라는 응답은 23%를 점했다.

미국 중앙은행은 2008년 12월 이후부터 경기부양을 위해 0%에 가까운 초저금리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b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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