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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ECB 통화정책 기대…독일 0.78%↑
뉴스핌 | 2015-12-01 02:48:41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에 대한 기대로 독일과 프랑스 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출처=블룸버그통신>
30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증시의 FTSE 지수는 19.06포인트(0.30%) 내린 6356.09를 기록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88.47포인트(0.78%) 오른 1만1382.23으로 집계됐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전날보다 27.46포인트(0.56%) 상승한 4957.60으로 마감했으며 범유럽지수인 스톡스600 지수는 1.76포인트(0.46%) 오른 385.43으로 거래를 마쳐 월간 기준 2.7% 상승했다.

이날 유럽 증시의 상승 분위기를 주도한 것은 ECB에 대한 기대였다. 시장 참가자들은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가 12월 통화정책 재검토를 약속한 만큼 오는 3일 열리는 통화정책회의에서 양적완화의 기간 연장이나 규모 확대, 기준금리 인하를 기대하고 있다.

단스케방크의 앨런 폰 베흐렌 수석 애널리스트는 "이번 주 ECB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포지션을 잡는 것"이라면서 "ECB 결정은 새해로 들어가면서 일부 방향성을 잡아 줄 것이며 투자자들은 예금금리 인하를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액티브트레이드의 카를로 알베르도 데 카사 애널리스트는 "목요일 ECB 회의를 앞두고 낙관론이 있다"면서 "그것이 이번 주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종목별로는 네덜란드 보험사인 델타로이드가 10억 유로를 신주 발행을 통해 조달한다고 발표하면서 10.00% 급락했으며독일 루프트한자 항공은 임금협상에 합의했다는 소식으로 1.71% 올랐다.

10년 만기 독일 국채는 전 거래일 대비 2bp(1bp=0.01%포인트) 오른 0.48%를 기록했고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27% 하락한 1.0564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 동부시간 오전 11시 37분 현재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41.69포인트(0.23%) 내린 1만7756.80을 기록 중이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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