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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증시도 3% 급락…달러-엔 환율 120엔 아래로
edaily | 2016-01-04 14:35:41
- 아베 "더 이상 디플레이션 아니다" 발언에 부양책 기대 사라져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중국증시가 폭락하며 일본 증시 역시 3%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안전자산인 엔화에 대한 수요가 상승하며 달러-엔 환율 역시 120엔 아래로 내려오고 있다.

4일 오후2시25분 현재 닛케이 225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02%(575.61) 내린 1만8458.10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 CSI300지수가 5% 급락하고 상하이 종합증시와 선전증시 역시 각각 4%, 6%대 하락하는 등 약세가 커지자 일본 증시도 영향을 받는 모습이다.

올해 첫 거래일인 이날 발표된 중국 12월 차이신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PMI)가 예상치를 밑도는 48.2를 보이면서 중국 경기에 대한 우려감이 다시 나타나기 시작했다.

게다가 2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가 시아파 지도자를 포함해 테러 혐의자 47명을 집단 처형한 데 이어 3일 이란과의 외교단절을 선언하면서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되고 있다.

대다수의 종목이 내리는 가운데 유니클로를 운영하는 패스트리테일링이 4.32% 하락하고 있다. 경기에 예민한 스미토모부동산 역시 3% 약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 역시 전날보다 0.73% 내린 119.52~53에서 거래되고 있다. 지난해 10월 22일 이후 최저치(엔화 가치 상승)이다.

아베 총리가 이날 “더이상 디플레이션이 아닌 상황”이라고 말하며 추가 부양책이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기 시작했다. 지난해 12월 일본은행(BOJ)이 금융완화의 보완책을 내놓는 등 추가 부양책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와 상반된 발언이었다.

이시구로 히데유키 오카산증권 주식전략그룹장은 “외부환경이 어려워지며 매도세가 나오고 있지만 BOJ가 상장지수펀드(ETF) 등을 매입하며 방어에 나설 가능성이 높아 하락폭이 더 확대되진 않을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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