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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달린 제약·바이오주, 새해 첫날에도 강세
한국경제 | 2016-01-04 21:37:24
07/01 장마감
거래량
76,678
전일대비
+2.90%
시가총액
3,452억
외인비율
12.74%
기간누적20일
13,298
매매신호
매도
[ 김익환 기자 ] 지난해 국내 주식시장을 달궜던 제약·바이오주가 올해
첫 거래일부터 강세를 나타냈다.

한미사이언스는 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1.16% 오른 13만500원에
마감했다. 제일약품(7.8%) 한올바이오파마(4.56%) 종근당(2.71%) 유나이티드제
약(2.3%) 녹십자(1.91%) 등 다른 제약주도 동반 상승했다. 코스닥시장도 제약업
종 지수가 1.37% 오르는 등 제약·바이오주의 상승세가 돋보였다. 코스닥
시장 대장주인 셀트리온이 5.56% 뛴 것을 비롯해 대한뉴팜(13.59%) 바디텍메드
(5.26%) 대한약품(4.55%) 코미팜(4.39%) 씨젠(2.38%) 등이 급등했다.

제약·바이오 업체가 기술 수출 등 연구개발(R&D) 성과를 거둘 것이라는
기대에 투자자 매수세가 몰렸다는 평가가 나온다. 녹십자는 미국 식품의약국(
FDA)에 혈액의약품인 ‘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IVIG-SN)’의 품목허
가를 신청해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셀트리온도 류머티즘관절염 치료제인 &lsq
uo;램시마’가 올 상반기 미국 FDA 시판 허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
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바이오업체가 올해 국내 주식시장 상장을 예고한 점도
투자자의 관심을 불러모았다는 분석이다.

김미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국내 주요 업종에서 중국과의 기술 격차가
빠르게 좁혀지고 있지만 제약·바이오 업종은 중국과 격차를 벌리며 경
쟁력이 부각되고 있다”며 “제약·바이오 내수시장의 성장세
가 완만한 만큼 기술 수출에 나서는 종목에 관심을 둬야 한다”고 말했다
.

김익환 기자 love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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