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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사, 핵심임원들이 CES로 간 이유는? 새 먹거리 아이디어 찾
파이낸셜뉴스 | 2016-01-06 16:35:43
KT '스타트업'  SKT '비즈 플랫폼'  LG U+ '스마트카'에 집중

KT, SK텔레콤, LG유플러스 등 국내 통신3사 수장과 핵심임원들이 일제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소비자가전쇼(CES) 2016'로 향했다.
 올해 CES에서는 특히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해 정보통신기술(ICT)과 가전, 자동차, 제조업이 결합한 '융합'이 최대 화두여서,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트렌드를 현장에서 직접 파악하고 각 회사의 새 성장 동력을 찾아내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우선 KT는 황창규 회장이 직접 CES 현장을 찾았다. 황 회장은 KT가 지원하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육성하고 있는 스타트업(창업초기기업)들과 함께 CES 현장을 찾아 KT와 스타트업의 동반성장 방안을 모색중이다. 황 회장은 5일(현지시간) 라스베이거스의 벨라지오 호텔에서 스타트업 대표들과 글로벌 진출을 위한 간담회를 열어 스타트업 대표들에게 글로벌 고객과 만날 수 있는 행사에 적극 참여할 것을 당부했다.
 황 회장은 "투자자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시장과 고객"이라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CES 처럼 잠재고객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장동현 SK텔레콤 사장 역시 신규사업 담당 임원들과 함께 CES 현장을 찾았다. 장 사장은 저전력 장거리 통신(LPWA) 관련 셈텍의 최고경영자(CEO)와 세계적인 가상현실(VR)기업 오큘러스 CEO, 글로벌 펀드 CEO 등과 사업협력을 위한 다각도의 논의를 거듭하고 있다는게 SK텔레콤의 설명이다. 또 SK플래닛, 아이리버 등 CES 참여 관계사 임직원들과의 아이디어 미팅과 토론회도 개최하며 시너지 창출방안도 모색했다.
 특히 장 사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기술, 시장, 소비자 보다 한 발 앞서 있어야 생존할 수 있다'는 생존의 속도를 강조한 만큼 CES를 통해 한 발 빠른 기술과 아이디어를 찾겠다는 의지가 강한 것으로 전해진다. 또 CJ헬로비전 인수 및 SK플래닛 구조개편 등 플랫폼기업으로 진화하는데 속도를 내고 있다는 점에서 장 사장의 CES 구상이 어떤 결과를 내놓을지 관심을 모은다.
 LG유플러스는 이상철 고문과 최주식 FC사업본부 부사장 등 20여명의 참관단을 CES에 파견했다. 참관단은 글로벌 대세로 떠오른 IoT와 마트카, 핀테크, 인공지능, 로봇산업 등 세계적 흐름을 직접 접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현실화시키는 방안에 대해 살필 예정이다. 특히 LG유플러스가 ICT와 자동차를 융합한 미래형 자동차 '스마트카'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는게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pja@fnnews.com 박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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