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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신형 아이폰 30% 감산‥부품업체도 후폭풍 현실화
edaily | 2016-01-06 19:08:58
[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애플이 신형 아이폰 생산을 30% 줄인다. 중국 시장 침체가 정보기술(IT) 거함(巨艦)인 애플을 뒤흔든 것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애플이 올해 1분기(1~3월) 아이폰 6S와 아이폰 6S 플러스 생산량을 애초 목표보다 30% 줄인다고 6일 보도했다.

애플은 미국 중국 일본 유럽 등지에서 아이폰 판매가 전반적으로 부진하자 이 같은 감산 결정을 내렸다.

아이폰 6S와 아이폰 6S 플러스가 이전 모델과 비교해 혁신적 기능이 없는 데다 달러 강세 탓에 신흥국 시장에서 제품값이 크게 올라 판매 부진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또 주력시장인 중국에서 샤오미나 화웨이 같은 토종 업체들이 가격경쟁력을 앞세워 프리미엄 시장을 잠식하면서 애플의 입지는 갈수록 줄고 있다.

실제 전 세계 아이폰 판매대수는 2014년 4분기 7446만대를 기록했지만 최근 발표된 2015년 3분기 판매량은 4804만대로 급감했다.

아이폰 생산량이 줄어들 것이라는 보도가 나온 뒤 애플 주가는 2.5% 떨어졌으며 부품업체 주가도 급락했다.

니혼게이자이는 고성능 부품을 공급하는 일본 업체들이 영향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보도하고 한국 LG디스플레이도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 내 애플 부품생산 공장도 직원 해고에 들어가는 등 파장이 현실화되고 있다. 애플의 최대 부품공급업체 폭스콘이 최근 중국 내 아이폰 생산라인 근로자를 해고하자 해당 지방 정부가 직원 해고를 최소화하면 1200만달러(약 143억원)를 지원하겠다고 제안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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