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신기술박람회 개막…가전·ICT·車 총출동
SBSCNBC | 2016-01-06 20:10:59
SBSCNBC | 2016-01-06 20:10:59
<앵커>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가 우리 시간으로 내일 새벽 미국에서 막을 올립니다.
올해는 가전과 ICT 즉, 정보통신기술 업계 뿐 아니라 자동차 관련 업체들의 참여 열기도 뜨거워서 거의 모터쇼를 방불케 할 정도라고 합니다.
먼저 올해 CES의 관전 포인트를, 윤선영 기자가 짚어 드리겠습니다.
<기자>
세계 전자정보통신기술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집결합니다.
올해 CES에는 지난해보다 400여개 늘어난 3600여개 세계 기업들이 모여 신기술 각축전을 펼칩니다.
국내 기업으로는 삼성과 LG, 현대기아차, 코웨이 등 중견·대기업 뿐만 아니라 35개 중소기업들도 참여해 우리 기술력을 뽐냅니다.
특히 이번 CES는 가전 뿐 아니라 '스마트카'가 핵심 키워드로 꼽힙니다.
현대기아차와 현대모비스, BMW, GM 등 모두 115개의 자동차기업이 참가해 자율주행 콘셉트카와 순수전기차 등을 전시합니다.
기아차는 첨단 자율주행 기술 브랜드인 '드라이브 와이즈'를 공개하고, 포드는 토요타와 스마트카 플랫폼 협력 방안을 발표합니다.
삼성과 LG 등 전자업계는 지난해보다 업그레이드된 사물인터넷, IoT 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가전을 전면에 내세웁니다.
삼성전자는 IoT와 21인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패밀리 허브 냉장고'를, LG전자는 최고급 가전 시장을 공략할 'LG시그니처' 브랜드를 공개합니다.
[신성진 / LG전자 홍보팀 : CES를 통해 LG전자의 초프리미엄 브랜드인 LG시그니처와 스마트홈 서비스를 지원하는 스마트씽큐 허브, 더 쉽고 편리해진 스마트TV용 웹OS3.0 등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번 CES에는 처음으로 가상현실 전용 전시장이 문을 열고, 삼성과 소니를 비롯해 페이스북이 인수한 오큘러스 등 48개 기업이 참가합니다.
또 무인비행체인 드론전시장에서는 정지비행, 음성인식비행등 새로운 기술이 볼거리를 제공하고, 로봇전시장은 규모를 지난해보다 70% 확대해 인공지능 로봇과 생체감지형 웨어러블 로봇 등이 관람객들을 기다립니다.
나흘동안 이어지는 CES에는 세계 16만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SBSCNBC 윤선영입니다.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가 우리 시간으로 내일 새벽 미국에서 막을 올립니다.
올해는 가전과 ICT 즉, 정보통신기술 업계 뿐 아니라 자동차 관련 업체들의 참여 열기도 뜨거워서 거의 모터쇼를 방불케 할 정도라고 합니다.
먼저 올해 CES의 관전 포인트를, 윤선영 기자가 짚어 드리겠습니다.
<기자>
세계 전자정보통신기술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집결합니다.
올해 CES에는 지난해보다 400여개 늘어난 3600여개 세계 기업들이 모여 신기술 각축전을 펼칩니다.
국내 기업으로는 삼성과 LG, 현대기아차, 코웨이 등 중견·대기업 뿐만 아니라 35개 중소기업들도 참여해 우리 기술력을 뽐냅니다.
특히 이번 CES는 가전 뿐 아니라 '스마트카'가 핵심 키워드로 꼽힙니다.
현대기아차와 현대모비스, BMW, GM 등 모두 115개의 자동차기업이 참가해 자율주행 콘셉트카와 순수전기차 등을 전시합니다.
기아차는 첨단 자율주행 기술 브랜드인 '드라이브 와이즈'를 공개하고, 포드는 토요타와 스마트카 플랫폼 협력 방안을 발표합니다.
삼성과 LG 등 전자업계는 지난해보다 업그레이드된 사물인터넷, IoT 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가전을 전면에 내세웁니다.
삼성전자는 IoT와 21인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패밀리 허브 냉장고'를, LG전자는 최고급 가전 시장을 공략할 'LG시그니처' 브랜드를 공개합니다.
[신성진 / LG전자 홍보팀 : CES를 통해 LG전자의 초프리미엄 브랜드인 LG시그니처와 스마트홈 서비스를 지원하는 스마트씽큐 허브, 더 쉽고 편리해진 스마트TV용 웹OS3.0 등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번 CES에는 처음으로 가상현실 전용 전시장이 문을 열고, 삼성과 소니를 비롯해 페이스북이 인수한 오큘러스 등 48개 기업이 참가합니다.
또 무인비행체인 드론전시장에서는 정지비행, 음성인식비행등 새로운 기술이 볼거리를 제공하고, 로봇전시장은 규모를 지난해보다 70% 확대해 인공지능 로봇과 생체감지형 웨어러블 로봇 등이 관람객들을 기다립니다.
나흘동안 이어지는 CES에는 세계 16만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SBSCNBC 윤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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