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美 정부 세제개혁안 실망감에 하락 마감
파이낸셜뉴스 | 2017-04-27 08:11:04
파이낸셜뉴스 | 2017-04-27 08:11:04
미국 뉴욕증시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정부의 세제개혁 발표안에 실망해 하락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26일(현지시간)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03포인트(0.1%) 떨어진 2만975.09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는 법인세율을 현행 35%에서 15%로 인하하고, 개인세는 7단계의 세율 구조를 3단계로 간소화하고 최고 세율도 인하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세제개편안을 발표했다.
시장에서는 이 세재개혁안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내세웠던 공약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는 실망감에 증시에서 호재로 작용하는데는 한계가 있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16포인트(0.05%) 내린 2387.4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26포인트(0.00%) 낮은 6025.23에 장을 마감했다.
maru13@fnnews.com 김현희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26일(현지시간)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03포인트(0.1%) 떨어진 2만975.09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는 법인세율을 현행 35%에서 15%로 인하하고, 개인세는 7단계의 세율 구조를 3단계로 간소화하고 최고 세율도 인하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세제개편안을 발표했다.
시장에서는 이 세재개혁안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내세웠던 공약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는 실망감에 증시에서 호재로 작용하는데는 한계가 있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16포인트(0.05%) 내린 2387.4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26포인트(0.00%) 낮은 6025.23에 장을 마감했다.
maru13@fnnews.com 김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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