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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페이스북 주가 하락에 하락세…다우 1.35% ↓
파이낸셜뉴스 | 2018-03-20 08:23:04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페이스북 주가 하락의 영향으로 약세를 보였다.

1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35.60포인트(1.35%) 하락한 24,610.91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9.09포인트(1.42%) 내린 2,712.9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37.75포인트(1.84%) 떨어진 7,344.24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페이스북 주가는 수천만 명의 페이스북 이용자 개인정보가 미국 대선에 무단 활용됐다는 의혹에 6.77% 하락했다.

덩달아 기술업종도 2.1% 하락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심리를 얼어붙게 했다.

20∼21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경계심리도 한 몫 했다. 특히 연준이 올해 금리인상 횟수를 기존 3차례에서 4차례로 늘릴지에 시장은 주목하고 있다.

통상 기준금리 인상은 증시에 악재로 작용한다. 안전자산으로 자금이 흘러가기 때문이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시장이 연준의 통화정책 회의에서 올해와 내년 금리 전망치를 제시할 점도표에 관심을 쏟을 것이라며 연준이 금리 전망치를 상향 조정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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