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시간 속보창 보기
  • 검색 전체 종목 검색

주요뉴스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 1969년 이후 최저
뉴스핌 | 2018-07-19 21:47:00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고용시장이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도 1969년 말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고용시장 개선세를 확인했다.

19일(현지시간) 미 노동부는 지난 14일까지 한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0만7000건(계절 조정치)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1969년 12월 6일 주간 20만2000건을 기록한 이후 최저치다.

직전 주 수치는 1000건 상향 수정된 21만5000건으로 집계됐다.

변동성을 줄여 추세를 보여주는 4주 이동 평균 청구 건수는 2750건 감소한 22만500건이었다.

지난 7일까지 실업수당을 연속해서 받는 사람의 수는 175만1000명으로 한 주 전보다 8000명 늘었다. 4주 연속 이동 평균 연속 청구 건수는 173만5750건으로 같은 기간 62850건 증가했다.

미국의 고용시장은 경기 개선을 바탕으로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향후 수년간 이 같은 강한 고용시장이 지속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 추이[그래프=미 노동부]

mj72284@newspim.com

[사진] 심각한 표정의 파월 의장
파월 의장 청문회, '무역+재정 정책' 핵심 이슈될 듯
이시각 주요뉴스
  • 한줄 의견이 없습니다.

한마디 쓰기현재 0 / 최대 1000byte (한글 500자, 영문 1000자)

등록

※ 광고, 음란성 게시물등 운영원칙에 위배되는 의견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