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시간 속보창 보기
  • 검색 전체 종목 검색

주요뉴스

OPEC, 美세일석유 생산 2020년대에 고점
파이낸셜뉴스 | 2018-09-24 00:11:05
미국의 셰일석유 생산이 2020년대 후반에 고점을 찍으면서 석유수출국기구(OPEC) 원유 수요가 다시 늘어날 것이라고 23일(현지시간) 카르텔이 전망했다.

OPEC는 2023년부터 미국의 셰일 석유 생산이 뚜렷하게 둔화되면서 2027~28년에 하루 1430만배럴 생산으로 절정에 이른후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2040년에는 하루 평균 셰일 석유 생산량이 1210만배럴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OPEC는 회원국에서 생산하는 원유 수요는 지난해의 하루 3260만배럴에서 2023년이면 3160만배럴로 감소하다가 미국의 셰일석유 둔화에 다시 상승할 것이라고 밝혔다.

알제리 수도 알제이에서 회의를 개최한 OPEC와 러시아를 비롯한 산유국들은 중기적으로 글로벌 석유 수요 전망이 현재보다 하루 120만배럴 늘어나면서 2023년에는 1억450만배럴, 2040년에는 1억1170만배럴로 상향 조정했다.

또 국제에너지기구(IEA)의 전망과 마찬가지로 2040년 이전에는 글로벌 석유 수요의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시각 주요뉴스
  • 한줄 의견이 없습니다.

한마디 쓰기현재 0 / 최대 1000byte (한글 500자, 영문 1000자)

등록

※ 광고, 음란성 게시물등 운영원칙에 위배되는 의견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