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北 "금강산에 南 자리 없다…11일 최후통첩"
한국경제 | 2019-11-15 07:26:15
한국경제 | 2019-11-15 07:26:15
북한이 금강산 시설물 철거와 관련해 우리 정부에 최후통첩을 보냈지만 당국이
침묵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5일 "우리는 11월 11일 남조선당국이 부질없는 주장
을 계속 고집한다면 시설철거를 포기한 것으로 간주하고 일방적으로 철거를 단
행하는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최후통첩을 보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에 대해 우리 정부가 별다른 답을 내놓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통신은 "우리의 금강산을 민족 앞에, 후대들 앞에 우리가 주인이 되어 우
리가 책임지고 우리 식으로 세계적인 문화관광지로 보란 듯이 훌륭하게 개발할
것"이라며 "여기에 남조선이 끼어들 자리는 없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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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5일 "우리는 11월 11일 남조선당국이 부질없는 주장
을 계속 고집한다면 시설철거를 포기한 것으로 간주하고 일방적으로 철거를 단
행하는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최후통첩을 보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에 대해 우리 정부가 별다른 답을 내놓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통신은 "우리의 금강산을 민족 앞에, 후대들 앞에 우리가 주인이 되어 우
리가 책임지고 우리 식으로 세계적인 문화관광지로 보란 듯이 훌륭하게 개발할
것"이라며 "여기에 남조선이 끼어들 자리는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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