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웅산 수치 미얀마 국가고민이 또 다른 혐의로 추가 기소된 것으로 전해졌다.


수치 고문은 1일 수도 네피도에서 화상으로 진행된 법원 심리에 출석했다고 변
호인이 로이터통신에 밝혔다. 수치 고문은 심리 과정에서 변호인단 선임을 요구
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치 고문에 대한 추가 기소는 불안이나 공포를 야기하는 정보 발표 또는 게재
를 금지하는 법을 어긴 혐의에 관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수치 고문은 앞서 지난달 3일에 불법 워키토키를 사용한 혐의(수출입법 위반)로
기소됐고, 16일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조치를 지키
지 않은 혐의(자연재해관리법 위반)로 추가 기소됐다.

수치 고문의 다음 심리는 오는 15일 예정됐다.

이송렬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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