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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날씨 맑음...일교차는 커
파이낸셜뉴스 | 2018-09-22 09:29:06



추석연휴 첫날(22일)은 전국이 맑겠다.

기온은 일교차가 크겠다. 당분간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낮겠다. 기상청은 일교차가 커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고 밝혔다.

낮 최고 기온은 24~28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단, 호남권은 밤에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나겠다.

아침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고, 이날 밤부터 다음 날 아침까지도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고, 내륙에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다.

추석 전날인 내일(23일)은 구름이 많겠다. 추석 당일인 24일은 전국에서 보름달을 보기 무난할 것으로 예상되나 남해안과 제주도는 구름이 다소 끼어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귀경이 예상되는 25(화)~26일(수)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은 흐리고 약하게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연휴기간 중 23일의 낮기온은 23~26도이고 24~26일 낮 기온은 21~24도로 예보됐다.

특히 연휴기간 동안에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내륙을 중심으로 복사냉각 효과가 활발해져 아침 기온이 15℃ 이하로 떨어지고, 낮에는 일사효과에 의해 낮 기온이 25℃ 안팎까지 오르는 등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 이상 벌어지는 곳이 많겠다.

또 추석 연휴기간 동안 바다의 물결은 비교적 낮겠다. 22일에는 대부분 해상에 바람이 다소 강해져 2m 내외의 물결이 일겠고, 특히 25일(화)~26일(수)에는 강한 동풍의 영향으로 남해상과 동해상을 중심으로 물결이 3m 이상 높게 이는 곳이 있겠다.

한편 필리핀 동쪽 해상에 위치한 열대저압부가 점차 북상할 가능성이 있다.

열대저압부의 이동경로와 강도에 따라 연휴 후반(25~26일)에는 한반도 주변 기압계 변화가 매우 유동적이고 비가 올 가능성이 있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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