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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LS니꼬동제련에서 석회석 가루에 2명 매몰
파이낸셜뉴스 | 2019-03-26 20:11:06
60대 중상자 1명 의식 없어


2명의 작업자가 매몰된 LS니꼬동제련 사고현장 모습 /사진=울산경찰청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온산공단 내 LS니꼬동제련 제련2공장에서 26일 오전 10시 15분께 보수 작업을 하던 근로자 2명이 쏟아진 석회석 가루에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협력업체 근로자 A(66)씨와 B(63)씨가 다쳐 소방대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 중 중상을 입은 A씨는 현재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을 알려졌다. B씨는 병원 치료 후 퇴원했다.

경찰은 깔때기 모양의 통 안에 있던 석회석 가루가 아래로 떨어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공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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