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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파업 첫날 참가율 29.9%...2016년 74일 파업 40%에 못미쳐
파이낸셜뉴스 | 2019-10-11 20:35:05
열차 운행률은 정상 대비 82.2%

전국철도노동조합 조합원들이 11일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앞에서 열린 철도노조 총파업 출정식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한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임금인상, SR-코레일 통합 등을 내걸고 11일부터 사흘간 한시 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첫날 파업 참가율이 30%(오후 4시 현재)에 못 미친 것으로 드러났다.

철도공사는 이날 오후 4시 기준 파업 참가율이 29.9%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코레일 측은 "출근 대상자 1만2780명 중 4351명이 파업에 참여했다"면서 "파업 참가자 중 복귀자는 아직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말했다.

이날 파업참가율은 철도노조가 74일간 장기 파업을 한 지난 2016년 40%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

이런 가운데 이날 열차 운행율도 80% 수준으로 집계됐다.

국토교통부도 철도공사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날 오후 4시 현재 열차 운행률이 정상 대비 82.2%라고 밝혔다.

종류별로는 KTX 77.8%, 일반 열차 72%, 수도권 전철 89.4% 수준이다.

cerju@fnnews.com 심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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