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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등재" 염원 담은 2024 대한민국 막걸리 엑스포, 10일 aT센터서 개막… "막걸리 대중화·세계화의 교두보 될 것"
에이빙 | 2024-05-10 13:25:59
변재일 국회의원, 경기호 한국막걸리협회 회장 외 주요 인사들이 5월 10일(금)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막걸리 엑스포(MAXPO 2024)?' 개막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는 모습. | 촬영-에이빙뉴스
변재일 국회의원, 경기호 한국막걸리협회 회장 외 주요 인사들이 5월 10일(금)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막걸리 엑스포(MAXPO 2024)?' 개막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는 모습. | 촬영-에이빙뉴스

'NEW HEYDAY, 막걸리 유네스코 등재'를 염원하는 2024 대한민국 막걸리 엑스포(이하 막스포)가 5월 10일(금)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개막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막스포는 사단법인 한국막걸리협회(회장 경기호)가 주최하고, 막걸리자조금관리위원회와 전시기획 전문회사인 주식회사 더페어스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국가무형문화유산 144호로 지정된 막걸리를 대중들에게 소개하고, 세계로 진출하기 위한 홍보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통 막걸리부터 프리미엄 막걸리, 막걸리키트, 스파클링 막걸리 등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한 막걸리의 신세계를 한자리에서 경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오는 12일(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막스포 2024에는 전국 100여 개의 유명 양조장들과 양조 제조설비, 원료, 안주류 등 130여 개사가 참가한다. 우리나라 대표 전통주인 '막걸리'를 젊은 세대에게 알리고 이를 통해 대중화, 세계화에 기여하는 것이 목적이다.

또한 일본, 대만, 태국, 한국의 주류 바이어 35명을 초청하여 '수출/유통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를 계기로 막걸리를 해외에 수출하고 지역 막걸리의 전국 유통화를 통해 양조장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변재일 국회의원, 경기호 한국막걸리협회 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5월 10일(금)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막걸리 엑스포(MAXPO 2024)?' 개막식에서 퍼포먼스를 하는 모습. | 촬영-에이빙뉴스
변재일 국회의원, 경기호 한국막걸리협회 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5월 10일(금)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막걸리 엑스포(MAXPO 2024)?' 개막식에서 퍼포먼스를 하는 모습. | 촬영-에이빙뉴스

아울러 업계관계자와 일반 대중 모두에게 도움이 될 세미나가 전시장 내 메인 무대에서 개막 첫날인 10일(금) 오후 2시 30분부터 4개의 세션으로 개최된다.

이번 막스포 세미나 세션은 △'1% 시장, 전통주 봄은 온다' 취재기(한국, 스코틀랜드, 일본 양조 현장을 가다.) △다양한 발효제 및 종균 활용을 통한 막걸리 산업 발전 방안 △전통주 등의 온라인 유통판매 및 발전에 따른 유통 다변화 △막걸리 수출? 어렵지 않아요!(주요 국가 막걸리 수출 방법에 대해 속 시원히 알려 드립니다.)로 구성된다.

막스포를 찾는 관람객을 위한 부대행사 및 이벤트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대중이 직접 뽑는 '막걸리왕 어워즈'를 통해 좋아하는 막걸리를 뽑은 뒤 경품을 받아갈 수 있으며, '조선팔도 막걸리 프리시음존'에서는 지역의 막걸리를 접해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막걸리 빚기 체험, 막걸리 칵테일 만들기 체험, 경품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관람객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날 개막식에 참석한 경기호 한국막걸리협회 회장은 "국가무형문화재 144호 막걸리는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주로 인정받았다. 더 나아가 우리 협회는 막걸리 빚기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하기 위한 추진단을 결성하고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본 협회의 회원사들이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해 모은 자조금으로 개최하는 제3회 막걸리 엑스포는 막걸리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담아 비전을 공유하는 산업 엑스포이기도 하다. 전국의 모든 양조장이 참가하기를 희망하는 막걸리 엑스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역설했다.

5월 10일(금)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개막한 '2024 대한민국 막걸리 엑스포(MAXPO 2024)?' 전경 모습. | 촬영-에이빙뉴스
5월 10일(금)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개막한 '2024 대한민국 막걸리 엑스포(MAXPO 2024)?' 전경 모습. | 촬영-에이빙뉴스

막스포 주최 측은 "코로나 이후 주류문화가 많이 바뀌었고, 특히 소비시장은 젊은 MZ세대가 선도하고 있다. 이에 우리 막걸리 또한 최신 트렌드를 대중들에게 선보임으로써, 막걸리의 대중화를 이루고자 한다. 나아가 한류문화의 한 축으로 성장했으면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막스포 전시회는 현장에서 티켓(5,000원)을 구매하여 입장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시음용 미니 막걸리잔, 막걸리백, 공용 막걸리잔, (사)한국막걸리협회 회원사 막걸리, 숙취해소제 등을 제공한다.

한편, 2024 대한민국 막걸리 엑스포는 전통 막걸리뿐만 아니라 과일 막걸리, 스파클링 막걸리, 유산균 막걸리 등 다채로운 막걸리를 소개하는 ▲막걸리관 및 소주·증류주, 리큐르, 약주·청주 등이 전시되는 ▲전통주관, 과실주·와인·스파클링·사이더 등을 선보이는 ▲특별주류관으로 구성된다. 아울러 ▲막걸리 창업관과 함께 ▲우리쌀 홍보관도 마련되며, 화장품·식초·샴푸·비누 등 파생제품은 물론 관련 제조기술과 같은 막걸리 산업 전반에 걸쳐 다양한 아이템이 전시된다.

→ 제3회 대한민국 막걸리 엑스포 뉴스 특별 페이지 바로 가기

5월 10일(금)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개막한 '2024 대한민국 막걸리 엑스포(MAXPO 2024)?'에 참가한 기업의 제품 모습. | 촬영-에이빙뉴스
5월 10일(금)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개막한 '2024 대한민국 막걸리 엑스포(MAXPO 2024)?'에 참가한 기업의 제품 모습. | 촬영-에이빙뉴스
5월 10일(금)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개막한 '2024 대한민국 막걸리 엑스포(MAXPO 2024)?'에 참가한 기업의 제품 모습. | 촬영-에이빙뉴스
5월 10일(금)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개막한 '2024 대한민국 막걸리 엑스포(MAXPO 2024)?'에 참가한 기업의 제품 모습. | 촬영-에이빙뉴스
5월 10일(금)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개막한 '2024 대한민국 막걸리 엑스포(MAXPO 2024)?'에 참가한 기업의 제품 모습. | 촬영-에이빙뉴스
5월 10일(금)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개막한 '2024 대한민국 막걸리 엑스포(MAXPO 2024)?'에 참가한 기업의 제품 모습. | 촬영-에이빙뉴스
5월 10일(금)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개막한 '2024 대한민국 막걸리 엑스포(MAXPO 2024)?'에 참가한 기업의 제품 모습. | 촬영-에이빙뉴스
5월 10일(금)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개막한 '2024 대한민국 막걸리 엑스포(MAXPO 2024)?'에 참가한 기업의 제품 모습. | 촬영-에이빙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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