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빙 | 2025-07-04 10:21:53

소니코리아가 패션 트렌드에 발맞춰 선보인 새로운 색상의 무선 이어폰 '링크버즈 핏(LinkBuds Fit)' 핑크를 국내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링크버즈 핏 핑크는 부드러운 톤의 핑크 색조에 은은한 대리석 패턴으로 조화를 이뤄 한층 세련된 디자인을 구현한 모델이다. 쿠션 팩트와 같이 콤팩트한 충전 케이스를 넘어, 이어버드에도 대리석 패턴이 적용된 링크버즈 핏 모델은 핑크 색상이 유일하다.
이렇듯 독특한 색감과 패턴을 자랑하는 링크버즈 핏 S는 캐주얼한 의상부터 정장까지 어떤 복장과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나아가 스타일을 한층 돋보이게 하는 포인트로도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소니코리아 측 설명이다.
링크버즈 핏 핑크의 대리석 패턴은 재활용 PET(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 플라스틱 병을 활용해 제작한다. 이로써 제품에 사용한 플라스틱 전체의 20%가량을 재활용 소재로 구성, 감각적인 디자인과 지속 가능한 가치를 동시에 실현했다.
링크버즈 핏은 그 이름에 걸맞게 귀에 딱 맞춘 듯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유닛당 약 4.9g에 불과한 무게로 초경량화되었으며, 에어 피팅 서포터와 실리콘 재질의 소프트 피팅 이어팁으로 장시간 착용해도 가볍고 편안한 착용감을 유지할 수 있다.
특히, 갈고리 형태로 디자인된 에어 피팅 서포터는 공기를 머금는 특성으로 이어버드 착용 중 귀에 가해지는 압력을 효과적으로 줄여주고, 귀에 안정적으로 고정해 의도치 않은 이탈을 방지한다.
링크버즈 핏은 소니의 무선 이어폰 제품을 통틀어 주변 사운드 청취 기능으로 가장 자연스러운 효과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음악을 감상하는 중에도 일상의 소리를 청취할 수 있는 동시에, 사용자가 음악 재생을 정지하거나 이어폰을 빼는 불편함 없이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통합 프로세서 V2와 듀얼 노이즈 센서 기술에 바탕을 둔 뛰어난 노이즈 캔슬링 성능으로 음악에 온전히 몰힙할 수 있는 환경을 상시 제공한다. 8.4mm 크기의 다이내믹 드라이버 X를 탑재해 사운드 표현력에서도 정교함과 풍성함을 자랑하며, HRA(Hi-Res Audio)와 LDAC, DSEE Extreme 기술을 지원해 원음에 가까운 고품질 음향을 재현한다.
링크버즈 핏은 대리석 패턴 케이스를 함께 제공하는 화이트와 그린 색상, 유광 포인트의 블랙 및 바이올렛 등 4종의 모델에 이어, 핑크 색상 모델이 새롭게 추가되면서 다채로운 라인업을 완성했다. 이에 별도 판매되는 다섯 가지 색상의 에어 피팅 서포터, 케이스 커버를 조합해 링크버즈 핏의 색상을 더욱 유연하게 연출할 수도 있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이어폰을 음향 기기를 넘어 패션 액세서리와 같이 활용하는 최근 트렌드에 발맞춰, 세련된 핑크 컬러의 링크버즈 핏을 선보이게 됐다"라며, "링크버즈 핏 핑크와 함께 본인의 스타일을 더욱 빛나고 개성 있게 연출해 보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링크버즈 핏은 이달 4일부터 소니코리아 온오프라인 공식 판매점을 통해 국내 공식 출시된다. 신제품과 관련해 더 자세한 정보는 소니스토어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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