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빙 | 2025-07-04 10:57:14

산업안전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세이프온(SAFE ON, 대표 김인규)이 오는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25 K-ICT WEEK in BUSAN'에 참가해, 자사의 스마트안전보건관리 솔루션 '세이프온(Safe-On)'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를 통해 세이프온은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을 비롯해 산업재해 예방과 업무 효율화를 동시에 실현하는 차세대 안전관리 시스템의 핵심 기능을 공개할 예정이다.
세이프온은 단순한 IT 업무툴을 넘어,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되는 리스크 관리를 위한 실질적인 안전보건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산업현장에서 실시간으로 발생할 수 있는 유해·위험 요소를 디지털 방식으로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관리자와 작업자 모두의 안전 인식을 강화함으로써,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 솔루션은 특히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위험성 평가, 보호구 지급 이력, 작업허가서 발급 등 필수 문서화 절차를 자동화하고, 모든 기록을 클라우드에 저장함으로써 근로감독 대응의 실효성을 높인다. 기존 종이 기반 시스템을 모바일 환경으로 전환해 실시간 문서 공유와 결재가 가능하며, 현장에서도 스마트폰을 통해 손쉽게 사용할 수 있어 관리자-작업자 간 커뮤니케이션 역시 크게 개선된다.
세이프온의 가장 큰 강점 중 하나는 데이터 기반의 안전관리다. 누적된 위험요소 데이터를 분석하여 공정별 위험 빈도를 시각화하고, 자동 생성되는 리포트와 대시보드를 통해 관리자가 한눈에 위험 수준을 점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보다 정량적이고 전략적인 리스크 대응이 가능해진다.
특히 세이프온은 '현장 참여형 안전문화' 구축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작업자가 직접 위험요소를 제안하고, 관리자에게 피드백을 제공할 수 있는 구조를 통해 수직적 지시가 아닌 '쌍방향 소통'을 기반으로 한 자율적 안전문화를 조성한다. 이러한 사용자 중심 설계는 노사 간 신뢰 형성과 조직 내 안전 인식 제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세이프온은 최근 여의도순복음교회에도 도입되며, 공장이나 건설현장 외?대규모 시설에서도 유연하게 적용 가능하다는 확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약 80명의 사용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 위험요소 제안, 작업 기록 관리 등이 디지털화되었으며, 교회 측은 실시간 안전 모니터링과 교육 이력 관리를 통해 잠재적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있다.
김인규 세이프온 대표는 "세이프온은 안전관리의 디지털화를 넘어서, 실제 재해 예방과 법적 리스크 대응, 현장 참여까지 통합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보다 많은 산업 현장과 공공기관이 안전관리의 새로운 표준을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이프온은 앞으로 제조업뿐 아니라 건설, 공공, 물류, 종교시설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의 적용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는 AI 기반 예지보전 기능, ESG 경영 데이터 연계 등 고도화된 기능 개발을 통해 '디지털 생명 보호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한편, KIWi(K-ICT WEEK in BUSAN)는 AI KOREA, CLOUD EXPO KOREA, IT EXPO BUSAN이 동시에 개최되는 글로벌 미래 선도기술 종합 전시 행사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부산광역시, 부산광역시교육청이 함께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양자정보기술 등 미래 선도기술·제품을 전시해 기업 간 협력을 촉진하고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 행사는 인공지능(AI)으로 융합된 전략산업과 인재양성 관련 콘텐츠를 통해 '글로벌 인공지능(AI) 허브도시'로서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동반 개최되는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와 초월적인 협력으로 글로벌 네트워크 통합의 장이 형성돼 국내외 관심이 더욱 조명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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