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산퍼시픽(대표 안익제는)는 7월 2일(수)부터 4일(금)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2025 인터참코리아(InterCHARM Korea)에 참가했다.

소산퍼시픽은 1990년 설립되어 30여 년간 국내 뷰티 툴(Tool) 시장에서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해 온 기업이다. 피카소, 피카소 꼴레지오니, 아이미(EyeMe)를 비롯한 자체 브랜드를 운영하며 전문가는 물론, 일반 소비자까지 아우르는 제품을 폭넓게 개발, 생산하며 성장을 지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 2017년엔 일본 아이다 그룹의 색조 화장 전문 브랜드 '세잔느(CEZANNE)'의 제품을 국내로 독점 공급하기 시작했으며, 이를 필두로 뷰티 분야에서 적극적인 글로벌 파트너십을 추진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 중이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 전시에서 소산퍼시픽은 자사에서 수입, 유통하는 세잔느, 인조 속눈썹 전문 브랜드 아이미(EyeMe) 등, 2개 브랜드의 통합 전시관을 운영하며 참관객들의 발길을 끌어당겼다.

세잔느의 대표 제품으론 앞서 일본 현지와 국내 시장에서 컬트적인 인기를 끌었던 '메이크 킵 베이스'가 지목됐다. 이는 수분이 충만한 '워터리(Watery)' 제형 안에 피지 흡착 파운더 성분을 함유한 제품으로, 피부 바깥으로 드러나는 유분을 억제하는 데 특화된 기능성을 자랑한다.

더불어 자외선을 차단하는 복합적 효과와 워터프루프 기능성을 겸비했다. 이에 따라 빗물이나 땀이 흐르는 환경에서도 포뮬러가 견고하게 유지되고, 자외선 노출에 의한 피부 손상을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다.

아이미 브랜드에선 경량성과 간편한 사용 경험을 제공하는 속눈썹 제품군을 다채롭게 선보였다. 이들 제품은 일반적인 테이핑(Taping) 공법 기반의 인조 속눈썹과는 달리, 섬유사 위로 또 다른 미세 섬유사를 옭매는 공법으로 제작되어 가벼우면서도 한층 자연스러운 속눈썹 연출을 가능케 한다.

소산퍼시픽 관계자는 "미용 도구와 속눈썹, 색조 화장품 등, 각각의 분야에서 가장 트렌디하면서도 품질이 우수한 제품으로 브랜드 간 유기성과 회사 포트폴리오의 완성도를 극대화한 것이 자사의 강점"이라며, "이번 전시에선 이들 브랜드의 제품을 소비자들이 직접 경험하고, 그 우수성에 깊이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참관객 다수의 호평을 얻을 수 있었다."라고 평가했다.

한편, '인터참코리아(InterCHARM Korea)'는 매해 50여 개국에서 약 3,000명이 넘는 해외 바이어가 내방하여 국내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뷰티·화장품 전문 전시회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구매력을 갖춘 해외바이어 발굴 및 잠재시장 키플레이어 초청을 통해 다양한 뷰티·화장품 분야의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2025 인터참코리아는 빅바이어 해외 수출상담회를 통해 수출 판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내수 진작을 위한 국내 바이어 상담회 및 사전 온라인 매칭 프로그램을 동시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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