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과 스포츠, 전통과 혁신이 조화를 이루는 현대적인 컬렉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는 일본 패션 브랜드 오니츠카타이거(Onitsuka Tiger)가 '이탈리안 메이드(ITALIAN MADE)'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오니츠카타이거의 대표적인 헤리티지 모델인 'MEXICO 66™'과 'FABRE™'를 이탈리아산 가죽과 이탈리아 장인의 빈티지 가공을 통해 새롭게 재해석했다. 아카이브 모델에 새로운 표현과 가능성을 부여하여, 깊이감과 개성을 지닌 정제된 아이템으로 격상시켰다.

'이탈리안 메이드' 시리즈는 오니츠카타이거 특유의 아이코닉한 디자인과 기능성에 이탈리아 가죽의 매력과 장인정신이 깃든 독창적인 표현이 더해진 것이 특징이다. 심플하고 미니멀한 형태는 소재의 부드러움과 광택을 강조하며, 오니츠카타이거 스트라이프와 조화를 이룬다. 여기에 장인에 의한 빈티지 가공이 캐주얼한 감성을 유지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MEXICO 66™ IM'은 기존 'MEXICO 66™'의 얇은 솔에서 벗어나 두꺼운 컵솔을 적용한 새로운 실루엣으로, 빈티지 마감을 더욱 돋보이게 하며 현대적이고 트렌디한 인상을 준다.

이번 시리즈는 전 과정이 이탈리아에서 제작되었으며,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이탈리아 가죽의 질감과 내구성이 그대로 반영되었다.

오니츠카타이거의 디자인과 기술력에 이탈리아 장인의 섬세한 마감과 숙련된 수작업이 더해져, 예술 작품과 같은 미적 아름다움과 함께 유연한 착화감을 실현했다. 장인의 빈티지 가공을 통해 완성된 독특한 컬러와 텍스처는 오랫동안 애착을 가지고 신은 듯한 깊이감과 풍부한 감성을 전달한다.

'이탈리안 메이드' 시리즈는 9월 16일부터 유럽 일부 매장 및 온라인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으며, 10월 말부터는 전 세계 일부 매장 및 온라인 스토어에서도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