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빙 | 2025-09-17 16:01:01

지미션(대표이사 한준섭)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현지 기업 Professtama International 및 Yapro Artha Perdana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추진하는 'SW 고성장클럽' 해외진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한-인도네시아 ICT 비즈니스 Summit'에서 성사됐다.
지미션은 9월 1일부터 4일까지 열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현지 기관·기업과의 교류를 강화했으며, 4일 비즈니스 서밋 및 비즈매칭 행사에서 전략적 협력관계를 공식화했다.
협약 기업 중 하나인 Professtama International은 1986년 설립된 인도네시아 대표 보안·ICT 통합 솔루션 기업으로, CCTV·출입통제·영상감시 시스템 등 물리 보안 인프라 구축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지미션은 Professtama와의 협력을 통해 자사의 영상분석 솔루션 'DEXMA'를 보안 인프라에 접목하고, 안면인식·객체인식 기반 스마트 보안 서비스를 공동 개발한다. 또한 현지 보안 프로젝트 수주를 위한 공동 마케팅과 고객 발굴, 시범사업 추진 등 실질적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 다른 협약 파트너인 Yapro Artha Perdana는 인도네시아 국영 공항공사 Angkasa Pura I 산하 재단(YAKKAP I)의 자회사로, 공항 운영 서비스, 주차·물류·여행 관리 및 공공 서비스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지미션은 Yapro와의 협력을 통해 DEXMA를 공항 및 공공기관 보안 체계에 적용하고, 이를 기반으로 스마트 공항·스마트 시티 프로젝트까지 확장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한다. 공동 사업 개발과 장기적인 파트너십 구축이 양사 협력의 주요 내용이다.
한준섭 지미션 대표는 "이번 MOU 체결은 인도네시아에서 보안·공공 인프라 분야의 주요 채널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현지 파트너와의 꾸준한 협력과 성과를 통해 신뢰도를 높여 나갈 것이며 이를 기반으로 DEXMA의 경쟁력을 동남아 시장 전반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지미션의 기술이 현지 보안·공공 인프라에 적용되는 첫걸음으로, 인도네시아 ICT 및 보안 시장 진출에 본격적으로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미션은?지속적인 프로젝트와 협업을 통해 향후 보다 넓은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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