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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용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기존 재난 대응 기술 한계 봉착! 패러다임을 바꿔야... AI·드론·로봇 등 첨단 기술 적극 사용할 것!"
에이빙 | 2025-09-17 17:02:51
김광용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17일(수) 일산 킨텍스(KINTEX)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K-SAFETY EXPO 2025)' 개막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 촬영-에이빙뉴스?
김광용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17일(수) 일산 킨텍스(KINTEX)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K-SAFETY EXPO 2025)' 개막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 촬영-에이빙뉴스?

'2025 한국건설·안전박람회'가 9월 17일(수) 킨텍스에서 개막했다. 오는 19일(금)까지 사흘간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첨단기술 솔루션에 기반한 '스마트 건설안전관리' 기술들을 대거 선보인다.

'스마트 건설안전관리'는 축적된 데이터와 AI, 로봇, 드론 등 첨단 기술을 적용해 건설 현장의 재해 요소를 예방하고 신속히 대응하는 시스템이다. 기존처럼 법적 규제, 인력 투입, 관리자의 숙련도에 의존하던 방식과 달리 고질적 사고 해결과 정부 안전 정책 부응에 기여하는 혁신적 솔루션들이 주요 전시 품목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전체 참가기업의 65% 이상이 AI를 비롯한 첨단 기술을 활용한 신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사전 설계 단계에서의 위험 예측부터 예방, 현장 대응까지 건설 안전 전 과정을 아우르는 솔루션을 통해 스마트 건설안전관리의 미래상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지하안전특별관'을 처음 선보인다. '지하안전특별관'은 지하 시설 설계·건설, 시설물 유지관리, 지반침하 대응 및 복구, 지하 안전 점검 등 전 주기 분야를 아우르며 첨단 기술과 정책을 소개하는 전문 전시관으로 운영된다.

특히,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와 통합 개최로 3만여 명의 안전산업 종사자가 방문 예정이며, 산업 전반의 안전 관련 기관에 최신 정보를 제공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경기도와 행정안전부가 공동 주최하는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는 올해 '스마트 재난관리, 재난 대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다'를 주제로 열리며, 380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최신 재난관리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이날 통합 개막식에 참석한 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올해 우리나라에는 폭우, 폭염 그리고, 강릉 지역 가뭄, 경북 산불 등의 수많은 재해가 있었다. 이상 기후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지금 우리 가까이 와 있고 현실이 되고 있다"라며 "이에 대응하는 것은 현재 우리의 기술, 제도 등 지금까지 우리가 고수했던 기존 방식은 한계에 다다랐다.?즉,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 이는 오늘의 주제와도 연결된다. AI, 드론, 로봇 등 새로운 첨단 기술들을 재난 예측, 대응, 대비 등에 적극적으로 사용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본부장은 "해외에서는 이미 산불·쓰나미 예측, 홍수 예방 등에 이러한 기술들을 적용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일부 활용되고 있지만, 향후 정부에서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 특히 저희가 갖고 있는 정보들을 국민에게 많이 개방하고, R&D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올해 11번째를 맞은 안전산업 박람회가 그간 양적으로, 질적으로 크게 성장했다. 이번 행사가 잘 끝나서 우리나라 안전 산업이 더 발전하고 또 우리나라의 안전 인식이 더 높아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행정안전부도 우리나라 안전을 위해, 또 안전 산업과 기술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5 한국건설·안전박람회'에서는 첨단기술 솔루션에 기반한 '스마트 건설안전관리' 기술들을 대거 선보였다. '스마트 건설안전관리'는 축적된 데이터와 AI, 로봇, 드론 등 첨단 기술을 적용해 건설현장의 재해 요소를 예방하고 신속히 대응하는 시스템이다. 사전 설계 단계에서의 위험 예측부터 예방, 현장 대응까지 건설 안전 전 과정을 아우르는 솔루션을 통해 스마트 건설안전관리의 미래상을 선보인다. 동시 개최되는 '스마트 건설안전' 컨퍼런스에는 안전보건공단, 한국스마트건설안전협회, 스마트건설교류회 등 정부와 협단체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 2025 한국건설·안전박람회 뉴스 특별 페이지 바로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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