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빙 | 2026-04-20 14:47:59

대구광역시의 디지털헬스 산업 육성 정책이 세계 무대에서 결실을 맺었다.
대구광역시는 지난 4월 16일(현지 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에서 개최된 '2026 에디슨 어워즈(Edison Awards)'에서 지역 기업인 LVIS Korea㈜가 은상(Silver)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에디슨 어워즈'는 IBM, GE, 3M 등 세계적인 기업들이 수상해 온 권위 있는 국제 시상식으로, 글로벌 혁신 기술을 선정하는 척도로 통한다. 이번에 은상을 거머쥔 LVIS Korea㈜의 '뉴로매치(NeuroMatch)'는 AI 기반의 뇌·신경 디지털헬스 솔루션이다.
뉴로매치는 클라우드 기반의 AI 의료 소프트웨어 플랫폼으로서 뇌파(EEG) 판독 과정을 자동화하고 판독을 방해하는 요소를 제거한다. 특히 스파이크와 발작을 정밀하게 탐지해 기존에 수 시간이 소요되던 해석 시간을 수분 단위로 단축함으로써 의료진의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을 지원하는 혁신적인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번 성과는 대구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보통신산업진흥원)가 공동 추진하고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DIP)이 수행하는 'AI 기반 뇌발달질환 디지털의료기기 실증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탄생했다. 이는 지역 디지털의료기기 산업 생태계의 성장 가능성을 증명한 핵심 사례로 평가받는다.
대구시는 디지털헬스산업을 핵심 전략 산업으로 설정하고, 의료기관과 연계한 실증 환경 구축부터 기업 성장 단계별 지원, 글로벌 진출 지원에 이르기까지 종합적인 육성 정책을 펼쳐왔다.
특히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총 300억 원 규모로 추진되는 'AI 기반 뇌발달질환 디지털의료기기 실증지원 사업'은 지역 병원 및 연구기관과 연계한 실증 클러스터를 기반으로 디지털의료기기의 조기 상용화와 산업 확산을 적극 견인하고 있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이번 에디슨 어워즈 은상 수상은 대구에서 육성한 디지털헬스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디지털의료기기 산업의 성장과 글로벌 진출을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구광역시는 이번 수상으로 디지털헬스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함과 동시에, 향후 관련 산업의 확산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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