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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유럽 공략할 차세대 전기차 "아이오닉 3" 밀라노서 세계 최초 공개.!
에이빙 | 2026-04-21 18:00:48

현대자동차가 유럽 시장의 전동화 전환을 가속화할 차세대 소형 전기 해치백, '아이오닉 3(IONIQ 3)'를 세계 무대에 처음으로 선보였다.

현대차는 20일(현지 시각)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2026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아이오닉 브랜드의 최신 모델인 아이오닉 3를 공개했다. 이번 신차는 진보된 전동화 경험을 보다 넓은 고객층으로 확대하기 위해 준비된 유럽 시장 전용 모델이다.

아이오닉 3는 공기역학 효율과 실내 거주성을 동시에 극대화한 '에어로 해치(Aero Hatch)' 디자인을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외관은 전면부에서 루프라인, 리어 스포일러로 매끄럽게 이어지는 실루엣을 통해 0.263의 뛰어난 공기저항계수를 달성했으며,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인 '아트 오브 스틸(Art of Steel)'을 바탕으로 한 정제된 면처리와 브랜드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파라메트릭 픽셀, 모스부호 'H' 라이팅 시스템이 조화를 보여준다.

실내는 가구를 배치하듯 공간을 구성하는 '퍼니시드 스페이스(Furnished Space)' 콘셉트를 적용해 따뜻하고 직관적인 거주 공간을 완성했다.

특히 2,680mm의 긴 휠베이스와 플랫 플로어 레이아웃으로 차급을 뛰어넘는 넉넉한 공간을 확보했으며, 트렁크 하단의 119리터 규모 '메가박스(Megabox)'를 포함해 총 441리터라는 동급 최고 수준의 적재 공간을 제공한다.

아이오닉 3는 현대차그룹의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61kWh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최대 496km의 주행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 롱레인지 모델, 유럽 WLTP 기준)

현대차는 유럽 판매 모델 최초로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OS(AAOS) 기반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플레오스 커넥트(Pleos Connect)'를 탑재했고, ▲현대 디지털 키 2 ▲플러그앤차지(Plug & Charge) ▲실내외 V2L 등 첨단 편의사양을 대거 적용했다.

또한,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을 위해 ▲고속도로 주행 보조 2(HDA2)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RSPA) ▲메모리 후진 보조(MRA) 등 최신 스마트센스 기능도 탑재했다.

자비에르 마르티넷(Xavier Martinet) 현대차 유럽권역본부장은 "아이오닉 3는 브랜드의 핵심 가치인 디자인, 첨단 기술, 사람 중심 철학을 콤팩트한 형태에 완벽히 담아낸 모델"이라며, "유럽 전기차 라인업에서 매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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