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빙 | 2026-10-17 17:27:01

PC 시장에서 그래픽 성능과 AI 실행 환경을 함께 제시하는 제품 발표가 이어지는 가운데, 로컬 AI를 노트북에서 직접 구동하는 경험이 주요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엔비디아는 창작, 개발, 게이밍을 하나의 윈도우 PC 안에서 연결하는 방식으로 국내 이용자 접점을 넓히고 있다.
엔비디아(NVIDIA, 창립자 겸 CEO 젠슨 황·Jensen Huang)는 10월 16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엔비디아 RTX 스파크(NVIDIA RTX Spark)' 출시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서울을 비롯해 베를린, 타이베이, 샌프란시스코, 이스탄불, 베이징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함께 진행됐다.
'RTX 스파크'는 슬림 프리미엄 윈도우 PC에서 RTX 그래픽과 엔비디아 풀스택 AI 플랫폼을 결합한 제품이다. 엔비디아는 이를 통해 창작 가속, 몰입감 있는 게이밍, 로컬 AI 성능을 한 기기에서 제공한다는 점을 전면에 내세웠다.
특히 'RTX 스파크'는 최대 128GB 통합 메모리를 바탕으로 더 큰 AI 모델과 고도화된 에이전트를 로컬 환경에서 실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크리에이터, 개발자, 게이머는 익숙한 윈도우 플랫폼 안에서 일상 작업과 AI 기반 경험을 오갈 수 있다.
또한 이 제품은 올해 6월 엔비디아 창립자 겸 CEO 젠슨 황이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월드 챔피언십 6회 우승자인 '페이커' 이상혁을 포함한 현 월드 챔피언 T1 선수단과 만난 자리에서 국내에 처음 소개된 바 있다. 이번 코엑스 행사는 국내 이용자가 제품을 직접 체험하는 첫 무대가 됐다.

이외에도 행사 참가자들은 'RTX 스파크'를 활용한 창작, 개발, 게이밍 관련 기술 데모를 살펴보고 로컬 AI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현장에서는 같은 관심사를 가진 참가자 간 교류도 이뤄졌으며, 게이밍 크리에이터 '채현찌'가 기술 데모에 참여했다.
엔비디아 개발자 협력 부문 부사장 케이타 이다(Keita Iida)는 엔씨(NC) 배재현 부사장과 대담을 진행했다. 두 사람은 'RTX 스파크' 등장 이후 게이밍 환경이 어떻게 달라질 수 있는지를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국내 판매는 에이수스(ASUS), HP, 레노버(Lenovo), MSI 웹사이트와 주요 판매처를 통해 이뤄진다.
젠슨 황 엔비디아 창립자 겸 CEO는 "'RTX 스파크'는 엔비디아 AI, RTX 그래픽, 쿠다(CUDA)의 성능을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와 하나의 PC에 결합해 창작과 게이밍, 개인용 AI 에이전트 실행을 지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엔비디아는 마이크로소프트와 PC 업계 파트너사들과 함께 크리에이터, 개발자, 게이머에게 새로운 세대의 윈도우 PC를 선보인다"며 "오늘날의 업무는 물론 앞으로 함께 일하게 될 개인용 AI 에이전트까지 고려해 설계된 제품"이라고 덧붙였다.
* AVING NEWS는 기사 편집 시, AI도구를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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