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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렬 신임 개인정보위 부위원장 "예방 중심 보호체계 전환 노력"
프라임경제 | 2025-11-17 14:36:04
프라임경제 | 2025-11-17 14:36:04
[프라임경제] 이정렬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 신임 부위원장이 17일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개인정보 보호체계를 마련하고 예방 중심의 보호체계로 전환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부위원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개인정보위가 개인정보 분야에서는 최고의 전문기관이자, 세계 최고 수준의 개인정보위로 발전해 나가는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 부위원장은 1993년 4월 총무처에서 공직을 시작해 행정자치부·인사혁신처·행정안전부를 거쳤다. 개인정보위가 출범한 2020년 12월 정책국장으로 부임한 원년멤버로, 부위원장 임명 직전까지 사무처장을 역임했다.
이 부위원장은 위원회 직원들을 향해 "우리가 각자의 자리에서 국민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지키는 데 조금 더 노력하면 우리 사회가 더 안전해질 수 있다는 점을 가슴에 새기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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