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촌어항공단, 건축 설계공모 심사위원 99명 확정…"공정성 강화 나선다"
프라임경제 | 2025-11-17 16:21:23
프라임경제 | 2025-11-17 16:21:23
[프라임경제] 한국어촌어항공단(이하 공단)은 17일 건축 설계공모의 공정성과 전문성 강화를 목표로 추진한 '어촌어항재생 및 어촌개발사업 건축 설계공모 심사위원회' 후보자 공개모집을 완료하고, 최종 후보자 명단을 공개했다.

공단은 지난 9월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건축·도시·조경 분야 학회 및 협회의 협조를 받아 전문 인력을 모집했으며, 심사를 거쳐 총 99명의 후보자를 선정했다. 이들은 위촉일로부터 2년간 건축 설계공모 심사위원으로 활동할 자격을 갖는다.
또한, 공단은 향후 설계공모 심사 과정에서 선정된 후보자 명단을 기반으로 무작위 교섭 방식을 적용해 심사위원을 구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특정 인물에 대한 편중을 방지하고, 심사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한층 높인다는 방침이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 인력을 확보하게 됐다"며 "심사위원 무작위 선정 방식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공정하고 투명한 설계공모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종욱 공단 이사장은 "공정하고 전문적인 심사 시스템을 마련해 공단의 건축사업 품질과 신뢰도를 강화하겠다"며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참여로 공공건축 수준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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