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시간 속보창 보기
  • 검색 전체 종목 검색

언론사별 뉴스

코스피, FOMC 경계감에도 반도체株 강세에 "6700선 회복"…코스닥 0.44%↑
프라임경제 | 2026-09-16 16:05:11

[프라임경제] 코스피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둔 경계감에도 5거래일 만에 반등하며 6700선을 회복했다. 금리 인상 우려가 상당 부분 선반영됐다는 인식 속에 낙폭이 컸던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장 6627.26 대비 90.71p(1.37%) 상승한 6717.97에 장을 마쳤다. 이날 6611.24로 약보합 출발한 코스피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오후 들어 상승폭을 키우면서 장중 고가 수준에서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기관이 1조2104억원 순매수했으며,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조6825억원, 1조1850억원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기준으로 현대차(-1.36%), 삼성바이오로직스(-0.21%)가 내렸으며, 이외 모든 종목은 상승했다.

특히 삼성전기가 전 거래일 대비 6만4000원(4.86%) 오른 138만1000원으로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으며, SK하이닉스가 6만9000원(4.08%) 상승한 175만9000원으로 뒤를 이었다.

시총 1위 삼성전자는 5000원(2.01%) 뛴 25만3500원을 기록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 812.41 대비 3.57p(0.44%) 오른 815.98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기관과 개인이 각각 160억원, 140억원 순매수했으며, 외국인은 278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준으로는 시총 1위 알테오젠(-1.73%), 에코프로(-2.61%), 에코프로비엠(-2.71%), 레인보우로보틱스(-2.31%), 로보티즈(-4.78%)가 내렸으며, 그밖에 모든 종목은 상승했다.

특히 원익IPS가 전 거래일 대비 1만1000원(10.15%) 오른 11만9400원으로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으며, 이오테크닉스가 2만1500원(4.82%) 상승한 46만8000원으로 뒤를 이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근 4거래일간 약 5.8% 하락하면서 단기 낙폭 과대 인식이 유입됐고, 9월 FOMC의 25bp 인상 가능성도 이미 금리와 주가에 상당 부분 반영됐다"며 "악재 선반영 이후 이벤트 소화 국면이라는 인식 속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시장의 관심은 금리 결정 자체보다 점도표와 추가 인상 여지로 이동했다"며 "매파적 스탠스가 선반영된 상황에서 채권금리 상승 압력이 고점을 통과한다면 증시의 반등 탄력도 강화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반도체주가 AI 투자 속도 조절론에서 벗어나 반등에 나서면서 국내 반도체주도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며 "이차전지 업종은 순환매가 지속됐고 전력기기 업종도 수주 모멘텀에 힘입어 강세를 이어갔다"고 진단했다.

국내 증시 업종별(WICS) 등락률 상위 5개 업종은 통신장비(5.84%), 다각화된소비자서비스(4.01%), 전자장비와기기(3.83%), 가정용기기와용품(3.53%), 반도체와반도체장비(2.95%)가 차지했다.

등락률 하위 5개 업종에는 광고(-3.99%), IT서비스(-3.06%), 전기유틸리티(-2.43%), 게임엔터테인먼트(-2.42%), 양방향미디어와서비스(-2.39%)가 위치했다.

한편 이날 오후 3시30분 종가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9.2원 오른 1368.6원에 마감했다.

박대연 기자 pdy@newsprime.co.kr <저작권자(c)프라임경제(www.newsprime.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이시각 주요뉴스
  • 한줄 의견이 없습니다.

한마디 쓰기현재 0 / 최대 1000byte (한글 500자, 영문 1000자)

등록

※ 광고, 음란성 게시물등 운영원칙에 위배되는 의견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