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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원, 신지에게 '협의이혼서' 까지 제출했다.."사생활 루머 적극 해명"
파이낸셜뉴스 | 2025-07-05 07:53:02
가수 신지와 문원.   출처=신지SNS, 뉴스1
가수 신지와 문원. 출처=신지SNS, 뉴스1



[파이낸셜뉴스] 혼성그룹 '코요태' 멤버 신지(44·이지선)와 결혼을 앞둔 가수 문원(37·박상문)이 자신의 협의 이혼서를 공개했다.

4일 이데일리에 따르면 문원은 전날 신지 소속사 제이지스타측을 찾아 자신의 사생활 관련 루머를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원은 이 과정에서 전 부인과의 협의 이혼서를 소속사 측에 전달했으며, 신지의 소속사도 문원의 과거 루머 확인을 위해 동창생 및 군 복무 당시 지인들과 연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인천가정법원 부천지원에서 발급된 협의 이혼서를 보면, 문원과 전처 A씨의 이름이 쓰여 있고 "위 당사자는 진의에 따라 서로 이혼하기로 합의하였음을 확인한다"라는 내용이 적혀 있다.

이를 통해 신지 소속사는 문원의 협의 이혼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문원이 밝힌 바대로 딸의 양육권이 전처에게 있고 문원이 딸과 꾸준히 소통 중인 점 또한 확인했다.

신지는 앞서 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코요태 멤버들에게 문원을 소개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문원은 이 자리에서 이혼 사실과 딸의 존재를 알렸다.

영상이 화제가 된 후, 온라인상에는 문원을 둘러싼 각종 의혹들이 터져 나왔다. “전 아내와 혼전 임신했으며 양다리 의혹이 있다”, “군 복무 시절 후임들을 괴롭혔다”, “최근까지 사기 부동산 영업하면서 일했던 사람” 등의 주장이었다. 심지어 "전처 지인인데 이혼 사건 기록 한번 열람해 달라고 하라. 정말 깜짝 놀랄 거다"라는 댓글까지 주목받으면서 파장이 커졌다.

이를 의식한 문원은 이튿날 자신의 SNS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그는 우선 자신을 둘러싼 논란 중 공인중개사 자격증 없이 중개사무소와 함께 부동산 영업을 했었다는 점은 사실이라고 인정하며 사과했다. 하지만 학폭, 군대 내 괴롭힘, 초혼 전 양다리 등에 대해선 모두 부인했다.

그러면서 “부주의했던 언행들과 나를 둘러싼 논란들로 인해 불편함과 실망감을 느끼셨을 코요태 팬들, 신지 씨 팬들에게 사과드린다. 신지에게 상처와 피해를 줘서 죄송한 마음이다. 함께 걸어가야 할 동반자로서 너무나 죄송하고 부끄럽게 생각한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문원 #신지결혼 #신지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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