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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외교부 "트럼프 방중, 세계 정세에 '안정감' 불어넣어"
파이낸셜뉴스 | 2026-05-15 13:35:03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중국 외교부 홈페이지 갈무리뉴시스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중국 외교부 홈페이지 갈무리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중국 외교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중 성과에 대해 "양국 간 상호 이해와 신뢰를 심화하고 세계 정세에 긍정적인 안정감을 불어넣었다"고 공식 평가했다.

15일 AP통신은 중국 관영 매체들의 보도를 인용해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이번 미·중 정상회담이 단순한 만남을 넘어 국제 사회의 불안정성을 해소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중국 측은 시진핑 국가주석과 트럼프 대통령의 연쇄 회동이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두 정상의 만남은 양국 간의 이해를 증진시키고 전략적 신뢰를 공고히 했다"며 "이는 곧 실질적인 협력 확대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양측은 서로의 주요 관심사를 적절히 처리해야 한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했다.

외교부 대변인은 "두 정상은 국제 및 지역 현안에 대해 소통과 조율을 강화하기로 하는 중요한 합의에 도달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회담의 가장 큰 성과 중 하나로 '건설적 전략적 안정'이라는 새로운 외교적 틀이 제시됐다.

이것은 양국 간의 차이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과도한 경쟁을 제한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세계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데 초점을 맞춘 외교적 틀이다.

중국 외교부는 이 프레임워크가 향후 미·중 관계의 나침반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갈등 요소를 완전히 제거하기보다는, 이를 관리 가능한 수준 내로 억제해 양국 관계의 파열을 막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이번 발표는 미·중 간의 무역 갈등과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나온 것이어서, 향후 양국 관계가 '갈등 속의 공존' 모드로 전환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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