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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일 금통위원 "중동 사태로 인플레 우려 고조"
파이낸셜뉴스 | 2026-05-15 17:47:03
신임 금통위원 취임사

김진일 신임 금통위원이 15일 서울 중구 한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한은 제공
김진일 신임 금통위원이 15일 서울 중구 한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한은 제공
[파이낸셜뉴스] 김진일 신임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이 중동 사태로 뛰고 있는 국제유가로 인해 인플레이션 우려가 높아졌다고 진단했다.

김 금통위원은 15일 서울 중구 한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한은이 마주한 정책 여건은 결코 간단하지 않다"며 그 첫 번째로 "중동전쟁에 따른 고유가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한층 고조됐다"고 짚었다.

실제 지난 4월 국내 소비자물가지수는 119.37로, 전년 동월 대비 2.6% 상승했다. 전월보다 0.4%p 높아진 수치로 1년 9개월 만에 가장 큰 상승폭이다. 시장에선 이달 28일 예정된 신현송 한은 총재와 김 금통위원의 첫 금통위에서 향후 통화정책방향 전환에 대한 신호가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 금통위원은 이어 "경기상황은 정보기술(IT) 부문을 중심으로 개선되고 있으나 글로벌 투자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으며 대내적으로 양극화 문제 등이 지속되고 있다"며 "금융안정 측면에선 가계부채, 주택가격 문제가 여전하고 글로벌 연계성 확대에 따른 자본 유출입 리스크 경계감도 더욱 커졌다"고 판단했다.

그는 "이와 같이 복잡한 대내외 여건하에서 '통화신용정책을 통해 금융안정에 유의하면서 물가안정을 도모해 국민경제에 이바지'한다는 중앙은행 본연의 정책 목표가 얼마나 달성하기 어려운 과제인지 새삼 실감한다"고 전했다.

신성환 전 금통위원 후임인 김 금통위원은 한국은행법 제13조에 따라 전국은행연합회 회장 추천으로 대통령이 임명했다. 임기는 지난 13일 시작돼 4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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