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 2명 송환 국회 보고 '혼선'..비공개 합의 소통 차질
파이낸셜뉴스 | 2026-09-30 17:35:03
파이낸셜뉴스 | 2026-09-30 17:35:03
![]() |
|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5월 17일(현지 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카나나스키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장에서 G7 및 초청국 정상과 단체사진 촬영을 마치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함께 이동하고 있다.뉴시스 |
외교부는 그동안 양국간의 비공개 협의가 있었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유엔총회에서 비공개 약속을 깨고 북한군 포로 송환을 공개하면서 논란이 됐다.
30일 유영하 국민의힘 국회 정보위원회 간사는 국정원 보고를 받은 뒤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과 젤렌스키 대통령간의 정상간 비공개 협의나 합의 없었다"고 밝혔다. 다만 "외교 당국자 대사관 측이 서로 소통하는 과정에서 비공개 합의가 있었다"고 전했다. 유 의원의 브리핑이 사실이면 청와대와 외교부 실무자간 소통에 문제가 있었던 셈이다.
하지만 논란이 되자 국정원은 곧바로 별도의 자료를 내고 부랴부랴 해명에 나섰다. 국정원은 국정원 정보위 간사 브리핑 중에서 "정상간 합의·협의가 없었다"는 내용 관련 정확한 사실관계를 전달하겠다며 입장을 냈다.
그러면서 국정원은 "정상간 합의 여부는 알지 못하지만, 양국 외교장관간의 통화, 현지 대사관과 우크라이나 외교부간 협의 등 여러 채널을 통해서 비공개 합의가 있었다"고 해명했다. 유 의원이 국정원 브리핑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착오가 있었다는 것이다.
앞서 청와대는 젤렌스키 대통령이 비공개 약속을 깨고 관련 사안을 공개했다고 유감 표명을 한 바 있다. 게다가 외교부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대리를 소환해 항의하는 외교적 '초치'까지 단행했다.
이시각 주요뉴스
이시각 포토뉴스
- 한줄 의견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