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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정조 책문, 새로운 국가를 묻다
프라임경제 | 2017-05-26 17:45:49

[프라임경제] 정조의 '책문'을 현시대 상황에 맞게 풀이한 '정조 책문, 새로운 국가를 묻다'가 출간됐다.

'책문'은 조선의 대표적 개혁군주 정조가 신하와 유생들에게 나라의 정책과 나아갈 방향에 관해 연구와 대책을 주문한 사료다.

책의 역자인 신창호 교수는 정조의 문집인 '홍재전서' 제48~52권에 실린 78가지 책문 전체를 풀어써 우리말로 완역한 최초의 단행본이라 할 수 있다.

책에는 한 나라의 지도자가 정치를 펼칠 인사들과 인재등용·문예부흥·민생복지·균형발전 등 모든 국정 현안을 논의했던 기록과 정조가 꿈꾸던 이상적인 국가의 모습, 최고지도자로서의 마음가짐이 담겼다.

책에 드러난 정조의 진지한 성찰과 민생을 향한 치열한 태도, 올바른 길을 추구하며 나라를 바르게 운용하려는 모습은 혼란스러운 오늘날 우리 사회에 충분한 울림을 준다.

판미동에서 펴냈고, 가격은 1만6500원.

한예주 기자 hyj@newsprime.co.kr <저작권자(c)프라임경제(www.newsprime.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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