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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공사, 남양주 다산신도시에 '스마트홈 시스템' 도입키로
한국경제 | 2017-05-29 16:17:37
경기도시공사가 남양주 다산신도시 공공주택에 지능형 스마트홈 시스템을 도입
한다. 스마트홈이 구축되면 조명, 난방, 가스 등의 제어를 스마트폰 하나로 할
수 있다.

29일 도시공사에 따르면 이날 공사 6층 강당에서 KT와 ‘IoT(사물인터넷)
를 기반으로 하는 지능형 원격 홈네트워크(스마트홈) 도입 업무협약(MOU)&rsqu
o;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공사는 앞으로 아파트 건설시 지능형 스마트홈 시스템을 도입한다
. KT는 사물인터넷 기반 지능형 스마트홈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양 기관은 성
공적 기술개발 및 검증을 위해 남양주 다산신도시에 테스트베드 단지를 지정했
다.

지능형 스마트홈이 구축되면 기존 가정 내 조명?난방?가스 등의 기능과 개별
가전 IoT제품(냉장고, 공기청정기, 청소기 등)을 외부에서 스마트폰에 의해 하
나의 앱으로 통합 제어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이용자의 위치와 사용 누적습관 그리고 다양한 외부정보 등을 연계
해 빅데이터 분석으로 이용자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정동선 경기도시공사 주거복지안전본부장은 “지능형 스마트홈 공공아파
트 도입 협약을 계기로 최근 사회적 화두인 차세대 스마트홈 시대가 한 걸음 더
앞당겨지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대의 변화에 발맞춘 도민들의 생
활 편의개선과 복지정책 확대에 더욱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욱 KT 플랫폼사업기획실장은 “경기도시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누구나
편리하고 인간과 함께 호흡하는 스마트홈네트워크 시스템을 만들도록 노력하겠
다”고 약속했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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