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영국의 패션부츠 브랜드 닥터마틴이 '17AW 컬렉션'으로 감각적인 제품들을 선보인다.

1960년 영국에서 탄생한 닥터마틴은 영국 젊은이들의 반항적이고 진취적인 문화를 상징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세계 최초로 에어쿠션이 적용된 워커를 선보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런 점에서 영국 외에도 세계 각국에 많은 마니아를 확보한 브랜드다.

특히 이번에 나온 닥터마틴의 17AW 컬렉션에서는 지난해 성공적으로 론칭을 마친 경량 DM’s LITE 컬렉션의 새로운 라인인 'DM’s LITE 니트 컬렉션'이 눈길을 끈다. 테크니컬 니트 원단을 사용한 DM’s LITE 니트 컬렉션은 3홀 슈즈 카벤디쉬(CAVENDISH)와 8홀 부츠 리갈(RIGAL), 메리제인 슈즈인 아스킨(ASKINS)까지 세 가지 스타일로 출시된다. 가격은 14만8000원부터 16만8000원이다.

카벤디쉬는 닥터마틴의 클래식한 1461 슈즈를 재해석했으며, 리갈은 닥터마틴의 아이콘인 1460 부츠에 현대적 디테일을 더해 도시적으로 표현했다. 아스킨은 지난 시즌 새롭게 선보인 더블 스트랩 디테일이 특징인 메이(MAE)의 니트 버전이다.

컬러는 AW 시즌에 적합한 옥스블러드, 블랙, 그레이 컬러로 출시되었으며, DM’s LITE의 특징적인 초경량 파일론 미드솔을 사용해 가벼움과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닥터마틴은 니트 컬렉션 외에도 영국의 가장 위대한 아티스트로 손꼽히는 윌리엄 블레이크와의 협업 제품, 실버 컬러의 프리미엄 나파 가죽을 사용한 METALLIC 컬렉션 등 다양한 제품도 함께 선보여 여름 신발 시장에 새로운 파장을 일으킬 전망이다.